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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암을 낫게 하는 이미지 요법 & 기공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2. 22.

암을 낫게 하는 이미지 요법 & 기공요법

운동선수들은 이미지훈련이라는 것을 한다. 실제로 몸을 움직여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동원하여 시합을 진행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이기는 상상을 해나가는 훈련이다.
TV 시청을 하듯,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 놓고 시간시간마다 자신의 동작을 점검해서 최상의 컨디션일 때 자신의 능역을 발휘하여 게임을 이기는 즐거운 줄거리를 짜보는 것이다.
실제 시합에서 이런 완벽한 상태로 항상 이기는 것은 힘들겠지만 이러한 상상은 자신감을 크게 키워주고, 시합 당일 긴장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훈련법이다.
이런 이미지 훈련은 이완효과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키고, 실제 운동능력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의 칼 사이몬트 박사는 이러한 이미지 훈련을 암 치료에 적용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는 약물이 온몸으로 퍼져서 암세포를 닥치는 대로 공격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더불어 내 몸의 킬러세포들도 암을 공격하여 암세포가 점점 파괴되는 과정을 상상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상상력을 치료에 응용한 결과 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4배로 연장된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자신감과 정신력은 질병 이기는 힘

자신감과 정신력은 어떤 질병에 응용해도 성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연한 자신감 고취는 한계가 있고, 그 뒤에 숨어있는 불안감은 누구나 어쩔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이미지 요법을 치료과정에 도입하는 발상은 아주 획기적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하면 전보다 훨씬 새로운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치 좋아하는 감정을 마음으로 품고 있을 경우과 실제로 말로 전달하게 되었을 때의 상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할까.
문제는 '실천을 하느냐 안 하느냐'이다. 이미지 훈련을 하면 심리적인 효과로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다.

정신요법은 건강증진에 좋은 효과 나타내

동야에서는 정신적 요법을 아주 오래 전부터 건강을 유지하거나 질병의 치료에 이용해 왔는데, 그것이 바로 기공이다.
중국에서는 어딜 가나 아침 저녁으로 공원이나 도로 옆, 약간 큰 공간만 있어도 사람들이 모여 기공을 한다.
주로 이용하는 것은 태극권인데, 동작에 따라 양씨 태극권, 당씨 태극권, 당랑권 등등 옛부터 내려오는 무술동작을 쉽게 만들어서 호흡법과 더불어 시행한다. 당장 무슨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큰 무리가 없는 훈련으로 꾸준히 하면 건강증진에 많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기공은 간단히 말해서 인체의 기, 우주만물의 기를 이용하자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가 흐트러져 있기 때문에 건강이 나빠진 것이므로 기를 바로 잡고, 강하게 하여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원리이다.
단전호흡 같은 방법을 위주로 하는 정공이 있고, 정해진 동작을 따라하는 태극권 같은 동공에 속한다. 그 안에는 마음을 닦아내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무엇이 정말 인체를 살려내는 기공법인가 하는 문제는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스스로 기공연마를 해서 체내의 '기 에너기
를 증강시키고, 자연치유력을 높여가는 방법이 보편적인 기공법인데, 살펴보면 굉장히 많은 방법이 있고, 서로가 자신의 방법이 제일 좋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정신과 도달목표는 대동소이하다.
특히 기공의 경지가 높은 숙달자가 '기 에너지'를 환자에게 불어넣어 건강을 회복시키는 기공법도 있다.
하지만 정말 그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그 능력을 측정할 방법도 없는 형편이니 혹세무민하는 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대가로 고가의 치료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런 방법을 이용하는 것은 반대한다.
스스로 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스스로 땀 흘리고 노력하는 과정이 없는 결과는 언제나 모래성처럼 허무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곽림기공은 암 환자에게 효과적

필자가 북경에서 알게 된 사실은 암환자들이 주로 하는 기공법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곽림기공이라는 것인데, 곽림이라는 여성화가 자신의 자궁암을 치료하기 위해 기공 훈련을 하다가 자신만의 기공법을 개발해낸 것이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100만 명 이상의 암환자가 이 곽림 기공을 매일 같이 하고 있으며, 국가에서도 공인하고 권장하는 기공법이다.
북경에는 산이 없어서 옛부터 공원을 많이 조성해 놓았는데, 그 중 북해공원에 가면 매일 아침 곽림 기공을 가르쳐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가 나와 있다. 여기에 나온 기공 선생들은 자신들이 곽림 기공을 통해 암 치료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그 중 한 분은 병원에서도 다 포기한 상태로 먹지도,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우였는데, 오직 살아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곽림 기공에 매달린 결과 암을 고쳤다고 했다.
그런데 곽림 기공을 수련한 사람들 중엔 이런 체험을 한 이가 적지 않다고 하니, 필자도 암을 전공하고 있지만 참 불가사의한 일도 많다고 느꼈다.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했기에, 일주일에 두어 번 공원에 가서 곽림 기공을 배워 보기도 했다.
기공의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하늘을 열고 자신의 몸을 깨우는 동작을 한 다음 몸의 힘을 빼고, 숨을 두 번 들이마시고 한 번 내쉬는 박자를 지속하면서 독특한 걸음걸이로 걷는 것이다. 박자에 맞게 몸통과 머리도 방향을 바꾸어주고, 그에 따라 양 손도 좌우로 휘휘 저어주며 일정한 속도로 호흡에 맞추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이다. 어떻게 보면 춤추는 것 같기도 하고, 신선이 걷는 모습을 형상화 한 같기도 하다. 만약 기회가 되면 자세이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일본에서도 이런 저런 기공법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면역력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더너 자연살해세포가 증가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기공법이 널러 퍼져 암 치료의 기본 요법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비용도 들지 않고 부작용도 없으니 일석삼조가 아닌가?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