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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침을 맞는 것이 일부 암 증상과 부작용을 낮추는 데 도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8.

침을 맞는 것이 일부 암 증상과 부작용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침을 맞는 것이 각종 암과 연관된 통증, 피로, 구강건조, 오심, 구토등의 증상과 부작용 조절에 도움이 되며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6일 메모리얼 슬론-케터링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결과 다시 한 번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된 두경부암을 앓는 5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침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침을 맞은 사람들이 통증과 기능부전이 현저하게 덜 햇으며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많은 사람들이 겪는 심한 구강건조증 증상 개선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혈병 환자에서도 침을 맞는 것이 항암 치료로 인해 말초 신경계가 손상 유발되는 통증과 신경감각소실, 저림증상, 부종증상, 근력 쇠약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밖에도 침을 맞는 것이 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각종 항암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오심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