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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

수술 후의 장애나 부자유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방법 (3)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27.

수술 후의 장애나 부자유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방법 (3)

 3)가슴 라인의 보정

외관 균형을 좋게 함과 동시에, 외출 시의 사람의 붐빔과 불의의 충격의 보호의 역할도 있습니다.

 

(1) 보정을 행하는 것으로서는 패드와 속옷이 있습니다.

패드에는 신체와 비슷한 소재로 만든 수제와, 각 메이커의 기성품이 있습니다.

* 수제 패드의 예

  • 탈지선을 거즈로 감싼 것
  • 스타킹 내에 면을 넣은 것
  • 시판의 어깨 패드를 2~3개 겹쳐서, 거즈나 손수건으로 싼 것
  • 통기성이 좋은 순면을 퀼트한 것 등

만드는 방법:
  • 지금까지 사용한 브래지어를 준비합시다. (와이어가 들어 있는 것이나 거북한 것은 제거해 주십시오)
  • 상처 부위에 거즈가 댄 위에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수술을 하지 않은 쪽은 유방의 높이와 크기에 맞춰서 패드의 크기를 결정해 채웁니다. (브래지어의 안쪽에 포켓이 붙어 있으면 그 안에 넣습니다.)  
  • 패드가 미끄러져 올라가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거나 바느질로 고정하면 좋겠지요.

궁리하면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 기성 패트, 보정용 속옷

  • 패드 : 우레탄 제
    • 가볍지만, 너무 가볍기 때문에 미끄러져 올라가기 쉽다.
    • 실리콘제에 비해 싼 가격

  • 패드 : 실리콘 제
    • 어느 정도 무게가 있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고 감촉이 좋다.
    • 우레탄제에 비해서 비싸고, 어깨가 결린다.

  • 보정용 속옷 : 브래지어, 슬립, 보디 셔츠, 캐미숄
    • 안쪽에 패드를 넣었기 때문에 포켓이 붙어 있다.
    • 패드를 넣은 캡을 매달기 위해, 가슴으로의 자극을 분산시키기 위해 어깨끈이 두껍다.
    • 미끄러져 올라가기 쉽기 때문에, 아래쪽 가슴 부분이 폭이 넓고, 잘 고정되도록 되어 있다.


 

(2) 보정용품의 사용 시기

수술 후 실을 뽑는 것은 수술 후 약 2~3개월째에 행해지지만, 특별히 수술 부위의 상태에 문제가 없으면, 실을 뽑기 전부터 사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기성품의 속옷은 수술부위의 부종이 빠지는 3개월 이후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3) 보정의 포인트, 유의점

  • 패드 및 속옷은 활동의 장소나 목적에 맞춘 것을 선택합시다.
  • 패드는 미끄러져 올라가기 쉽기 때문에, 외출시에 가슴 라인에 주의합시다.
  • 상처를 감싸기 위해서인지 자세가 나빠지는 분이 많기 때문에, 의식해서 등을 펴서 걷도록 합시다.
  • 수영을 하시는 분에게는 기성의 보정용 수영복도 있습니다.

기제품의 각 메이커나 판매점으로 상담이나 구입 창구가 있습니다.


〔유방 재건 수술〕

보정 속옷 등으로는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없고 육체적인 균형이 나쁘다는 등의 이유로 유방 재건술, 유두유륜의 재건술을 희망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담당의에게 상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