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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갑상선암

[스크랩]최근 5년 사이에 '갑상선암' 환자가 2배 이상 증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13.

최근 5년 사이에 '갑상선암'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환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및 '유방암', '결장암' 등의 경우도 환자수가 50% 이상 증가하는 등 환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다빈도 암상병 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암은 '위암'으로 2008년 기준 11만4593명이었다.

'위암'에 이어 환자수가 가장 많은 '갑상선암'은 2004년 4만1403명이던 환자수가 2008년에는 10만5123명으로 무려 153.90%나 증가했다.

'유방암'도 7만9569명의 환자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거의 없고 여성에서 발병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장암'도 2004년에는 다빈도 상병 5순위에 들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4번째로 많은 암이 됐다.

'간암'과 '폐암'의 경우에는 5년간 환자 증가율이 한자수리에 머물면서 다른 암종에 비해 증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립선암'은 2004년 1만6006명이던 환자수가 2008년에는 2만4785명으로 54.85%가 증가해 빠르게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자궁목암'은 10.87%가 증가한 반면 '자궁목 상피내암'은 42.38%가 늘어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