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일 경우에는 유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으나 자궁근종이 꼭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더불어 근종이라는 말을 들으면 환자들은 암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쉽지만 자궁근종의 경우 암으로 발병할 가능성은 굉장히 적기 때문에 미리부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편 자궁에 근종이 있는지의 여부는 산부인과 내진과 초음파 검사로 알아볼 수 있으며 성경험 이후는 꾸준히 검사를 받아 보는 편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으로 환진 받게 되면 여러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우선 GnRH 호르몬을 주사해 일시적으로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사를 놓게 되며 세 번 정도 주사를 맞고 나면 출혈양도 적고 수술도 수월해진다. 그러나 주사를 놓지 않으면 근종의 크기가 다시 커짐을 유념해야 한다.
학자들마다 치료 효과가 있다 없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바늘로 근종에 열을 가해 녹이는 자궁근종용해술도 존재한다.
그리고 배를 절개해 하는 자궁적출과 근종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자궁동맥을 색전시켜 영양분의 공급 통로를 막는 자궁동맥색전술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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