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장암 발병율은 일부 국가에서는 다른 국가에 비해 25배나 높을 정도로 국가간 편차가 커 일부 연구팀들은 이 같은 차이가 국가간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 왔다.
가령 커피는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대장암 발병을 촉진할 수 있는 여러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당분 감미료가 든 탄산음료 섭취를 하지 않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8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70만명을 대상으로 20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없을 뿐 아니라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를 마시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약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것 역시 우연에 기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커피를 매일 6잔 이상 마셔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으며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 같이 대장암 발병 위험인자를 높일 수는 있지만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이 직접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종류별 암 > 대장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대장암극복 다음달 7월이면 대장암수술5년째에 글 올렸던 사람 (0) | 2010.07.09 |
---|---|
소장(小腸)보다 대장(大腸)이 암에 취약한 이유 (0) | 2010.07.02 |
장루(인공항문)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0) | 2010.06.25 |
[스크랩]'오메가-3-지방산'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예방 (0) | 2010.06.22 |
[스크랩]장폐쇄증의 치료 (0) | 2010.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