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환자, 과일·채소 많이 먹어야 오래 산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건강에 이로운 곡물을 많이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난소암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미영양학회저널’에 밝힌 상피난소암 진단된 351명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소암 진단 3~5년 동안의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연구결과 암 진단 전 과일과 채소및 건강에 좋은 곡물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이 난소암 발병시 생존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소중에는 브로콜리나 노란색 채소등 단지 잎이 무성한 채소만이 수명 연장과 연관됐다.

또한 건강에 좋지 않은 붉은 육류등의 건강에 좋지 않은 육류나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생존기간을 짧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직접적으로 다이어트가 난소암 생존기간에 영향을 준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연관이 있는 것으로는 나타난 바 이에 대한 보다 면밀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