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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여성암

자궁근종으로 인한 복강경 수술 후 주의사항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6. 15.

Q : 자궁근종으로 골반경으로 수술받은 환자에게 회복기 동안에 어떤 간호를 제공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복통, 질분비물, 소변량, 조기이상 시 주의사항, 성관계는 언제부 터 가능한지, 좌욕을 해야 하는지 등…


A : 자궁근종의 상태와 골반경 수술 후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으로 당일 수술센터에서 골반경을 이용한 수술을 하게 되면 아래부위에 상처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좌욕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약 1달 후부터 가능하다고 하며, 퇴원 후 1주일 이내는 일상생활 및 활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복강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쪽을 금식시키므로 인해, 수술 후 장이 자리잡을 때까지 복통이나 설사, 변비 등이 간혹 있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가 심하거나 할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꼭 받아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질분비물은 퇴원 후 약 2주 정도 지나면 피처럼 비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놀래실 필요는 없으며, 1달 이상 되면 정상사이클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속 출혈이 지속되거나 정상 사이클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수술시 소변줄을 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극으로 배뇨시 짜릿짜릿한 느낌이나 불편감, 빈뇨등이 간혹 1달 정도까지는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의 상황이나 정도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자신의 상태에 따라 담당의와 직접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출처: 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