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여성암

[스크랩]'성기사마귀·자궁암' 예방하고 싶다면 '포경수술' 해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6. 9.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피트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 연구팀등이 '국제암저널'에 밝힌 3개국 1000명 가량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경수술이 성기사마귀및 자궁암 발병관 연관된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유두종바이러스는 성접촉이나 피부간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음경암이나 항문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18~70세 연령의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988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성행위와 포경수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었음이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포경수술을 함으로써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제 미국에서만 한 해 약 1만1000명 가량의 여성이 침습성자궁암으로 진단을 받고 4000명 가량이 이 같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urotoday.com'에 발표된 남아프리카 지역내 18~24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서의 인체유주종바이러스 감염율은 22.3%인데 비해 포경수술을 받은 그룹에서의 감염율은 14.8%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포경수술이 요도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율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히며 따라서 파트너가 포경수술을 한 남성인 여성들이 하지 않은 파트너를 둔 여성들 보다 자궁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