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피트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 연구팀등이 '국제암저널'에 밝힌 3개국 1000명 가량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경수술이 성기사마귀및 자궁암 발병관 연관된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유두종바이러스는 성접촉이나 피부간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음경암이나 항문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18~70세 연령의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988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성행위와 포경수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었음이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포경수술을 함으로써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제 미국에서만 한 해 약 1만1000명 가량의 여성이 침습성자궁암으로 진단을 받고 4000명 가량이 이 같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urotoday.com'에 발표된 남아프리카 지역내 18~24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서의 인체유주종바이러스 감염율은 22.3%인데 비해 포경수술을 받은 그룹에서의 감염율은 14.8%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포경수술이 요도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율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히며 따라서 파트너가 포경수술을 한 남성인 여성들이 하지 않은 파트너를 둔 여성들 보다 자궁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종류별 암 > 여성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3대암’ 생활 바꿔야 암도 비켜간다 (0) | 2010.06.12 |
---|---|
난소암 환자, 과일·채소 많이 먹어야 오래 산다 (0) | 2010.06.10 |
'녹차·홍차'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난소암' 예방 (0) | 2010.06.05 |
20~30代 자궁경부암 증가세 백신으로 예방하세요 (0) | 2010.05.29 |
[스크랩]자궁근종, 자궁내막증 (0) | 201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