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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50대 이상 여성 65%, 유방암 걸릴까봐 '잠도 안 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 15.
암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는 여성들이 종종 수면장애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뉴욕 브루클린 롱아일랜드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50~70세 연령의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103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연령대 여성의 약 65%가 자신에게 유방암이 발병할 까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49%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7%가 암이 자신에게 발병할까 하는 걱정이 자신의 정서나 기분에 영향을 주었으며 25%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다,

한편 암이 생길까 걱정하는 여성의 경우 이 같은 걱정을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수면장애를 앓을 위험이 약 5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여성들은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증진과 웰빙에 중요하다고 밝히며 암 걱정으로 수면장애가 생긴 여성들은 인지행동요법등으로 이 같은 수면장애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