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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가입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만 변신중인 암보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2. 5.

가입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만 변신중인 암보험

 

 출처 : 인스밸리

 


암보험 판매 종료가 이슈가 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암보험의 판매종료 / 변경이 종착점 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암발생 증가 → 보험금 지급 증가 → 보험사 손익 악화로 보험사 입장에서는 암보험에 대해 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암보험을 없애는 보험사가 있는가 하면, 아니면 보험료를 높이거나 보장금액을 가지고 조절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암은 (일반)암을 말하며, 고액(치료)암도 당연히 암에 포함된다. 또한 갑상샘암과 유방암도 (일반)암에 포함되나 일부 상품에서는 (일반)암에서 갑상샘암과 유방암을 제외하고 별도로 암과 구분하여 처리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일반)암을 똑같이 1,000만원씩 보장받는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갑상샘암과 유방암,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등에서는 차이가 난다. 이러한 차이는 보험사들이 계속해서 암보험을 변경해 오면서 부담이 많은 보장에 대해 보장금액을 가지고 조정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많이 변경된 것이 유방암과 갑상샘암이다. 유방암과 갑상샘암은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 암 중 대표적인 암으로, 특히 여성의 경우 암발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이 유방암이며, 보험사의 실제 지급사례에서도 갑상샘암과 유방암이 보험금 지급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보험은 계속 변신중이다. 그런데 이 변신이 위에서 확인하였듯이 가입자에게 유리한 방향이 아니라 반대로 불리한 방향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즉 변신이 진화(?)되는 것이 아닌 퇴화(?)되고 있는 진행중이다. 지금보다 더 퇴화되기 이전에 즉 보다 진화되어 있는 현재의 상품에라도 가입하는 것이 퇴화를 막는 방안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암에 대한 보장은 암보험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의 암특약,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동부화재등의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개인형 실손의료비보험(민영의료실비보험)등을 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전에 가입한 암보험이나 특약들은 대부분 보장기간이 짧고 보장금액 또한 소액이므로 반드시 본인의 암에 대한 보장을 확인해야한다.

이미 실손의료비보험(민영의료실비보험)은 보장확대가 완료 되었고 암보험뿐만 아니라 다른 종합보험, 상해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등도 경험생명표 변경으로 인한 위험률 변경으로 보험료 등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보험비교견적 전문사이트 인스밸리(http://www.insvalley.com)에서 비교견적하여 경제적으로 가입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