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는 유방암은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20~30대 여성이라 할지라도 유방암이 발병될 가능성이 높은 고 위험인자 에 속한 여성이라면, 전문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전한다.
30대 여성 암 발병율 유방암 1위 국립 암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이상 70세 미만 여성 암 발생 비율은 유방암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30대 여성에서는 26%로 1위, 20대 여성도 11%로 3위로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유방암 유병율이 높아지는 원인에는 스트레스와 흡연, 고지 방, 고단백 식생활등이 꼽히고 있다.
또한 장시간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 도 원인의 하나. 따라서 여성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기적인 유방암 자가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꼼 꼼히 체크하고,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패스트푸드를 멀리하는 등 간단한 노력만으로도 유방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여성이라면 유방암 발병률 이 상당히 높아지는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20대부터 전문 검 진 센터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고 위험군 여성이란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혹은 본인이 유방암 환자였거나 유전자 검사 결과 유방암 변형 유전자 를 가지고 있는 경우다.
고 위험군에 속할 경우에는 20대 여성이라도 꾸준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에 대해 진단할 필요성이 있다.
특정 돌연변이 유전인자를 가진 경우 유방암 유병율이 64%까지 증가하기 때문. 따라서 젊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고 위험군에 속 한 여성이라면 안심할 수 없다.
20대 여성은 초음파로, 35세 이후에는 유방촬영술을 병행해야 고 위험군에 속한 여성이라면 25세 이후부터는 꾸준히 유방암 검 진 센터를 방문해서 정기 검진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고 위험군에 속하지 않으며 별다른 증상이 없는 여성이라면 굳이 방사선검사까지 병행할 필요는 없다.
대전 동양 유방암 검진센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20대 여성의 경우에는 꾸준히 자가진단을 하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의 경계선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20대 여성은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실시하는 것이 좋고, 이상증상 이 있는 경우에 맘모톰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35세 이상의 여성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년 한 번씩 꾸준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고 전한다.
20대 여성은 유선 조직이 치밀하여 방사선 검사의 효율성이 떨어 질 수 있고 방사선에 민감하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검진 을 하고, 35세 이상의 여성은 유방암 유병율이 높고, 방사선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바로 초음파 검사 및, 특수 X-선 검사 등의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23%는 20~30대 환자들이다. 생활 패턴의 변 화로 인해 더 이상 젊은 여성들도 유방암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매달 한 번씩 자가 검진을 필수로 하고, 본인의 나이와 몸 상태 에 맞는 유방암 정기검진만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지 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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