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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맛으로도 치유 할 수 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0. 19.

음식(식품)의 맛으로도 치유 할 수 있다.

 

영양만 따지는 마구 잡이 식사는 경계 하여야 한다.

 

병원이나 집단 단체에 가면 환우 별 개별 식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음식을 보면 대동소이 하다.

 

마치 골고루 먹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안다. 맛에도 좋은 장기가 있고 과하면 나쁜 장기가 틀림 없이 있다.

 

누구는 단 맛을 선호하고 누구는 짠 맛을 선호 하지 않는가?

 

단 맛은 설탕 꿀 조청 등에 있다. 뭔가 느낌이 끈적끈적 하다. 당연히 과하면 신장이 못 거른다. 신장이 나쁜 사람이나 신부전 환자는 절대 유의 하여야 한다.

 

짠 맛의 대표적인 것은 소금이다. 간장이나 젓갈 등 소금이 많이 들어 간 것은 혈관을 좁힌다. 고혈압에 대표적으로 안 좋다. 그럼 당연히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에 무리가 온다. 혈압이 높은 암 환우는 짠 맛이 과하면 절대 안 된다.

 

우리가 신 것을 연상하면 침이 고인다. 대표적으로 신 자두를 연상 해 보라 그럼 침과 위액이 과다분비 된다. 위에 염증이 있으면 매운 것이 안 좋겠지만 대게는 과한 신맛이 위에 좋지 않다. 위산도 신맛으로 위를 깎는다. (위산과다면 위를 깎여 염증이 생기기 쉽다.) 위암 환우는 신 맛이 과하면 당연히 안 좋다.

 

간은 수렴 하는 장기 이고 폐는 발산하는 장기 이다. 그럼 약간의 식초 그중에서 유기농 감식초, 현미식초, 등은 간의 기운을 북돋우는 최상의 식품이요. 태양초 청양고추로 대표되는 매운 맛은 폐에 매우 좋다.

(요즘 젊은이가 매운 맛을 선호하는데, 운동량이 부족 하여 폐활량이 적어서 그런 것 일거다.)

 

너 쓴 맛 좀 볼래? 하면, ~ 죽을래? 하는 뜻과 같은데, 사람의 삶과 죽음을 연상시키는 장기는 심장이다. 약간의 쓴맛은 심장에 아주 좋다. 과하면 폐에 좋지 않지만,

 

우리가 밥이나 기타 탄수화물 종류를 오래 씹으면 단 맛이 난다. 오래 씹으면 어떤 장기가 많은 도움을 받을까? 당연히 위장이다. 실제로 단 맛은 위에 좋다.

 

간은 수렴 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발산하는 매운 맛에 취약하다. 매운탕 등 매운 맛에 소주를 마시면 금방 취한다.

 

이와 같이 음식의 어떤 맛은 ~ 어떤 장기에  좋고, 과하면 어떤 장기에는 좋지 않다. 그래서,음식의 맛을 이용하여 환우의 약한 장기의 부족한 에너지를 채워 빠른 치유의 길로 갈 수 있다.

 

오장 육부가 유기적으로 질서 있게 서로 도와주어야 치유가 빠르다는 이야기다.

 

단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