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 쓰는 항암제
1. 5-FU + Leucovorin : 가장 기본적이며 보험이 항상되는 약제조합입니다. 최근에 나온 약에 비해 효과는 조금 떨어진다고 봐야겠지만 아직도 많이 사용됩니다.
2. Xeloda : 경구용 항암제로 1과 효능이 비슷하면서도 편이성과 부작용 면에서 우월합니다. 최근에는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2기와 직장암에서는 보험이 되지 않습니다.
3. FOLFOX : 1 + Oxaliplatin이라는 조합으로 최근 심한 3기나 4기 환자에게 많이 사용됩니다.
4. FOLFIRI : 1 + Irrinotecan이라는 약의 조합으로 3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이성 대장암에 쓰이며, 3을 먼저쓰고 효과가 없는 경우 4로, 혹은 4를 먼저쓰고 효과가 없는 경우 3으로 순차적으로 항암치료를 합니다.
5. 3, 4와 비슷하게 2 + Oxaliplatin 혹은 2 + Irrinotecan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6. 3, 4, 5에 추가로 표적치료제[Bevacizumab (상품명: 아바스틴)과
cetuximab (상품명: 어비툭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기타 : 경구용 항암제인 UFT, Diddox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타 면역 증강제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약제는 비교적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효과는 떨어진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병기가 낮거나 고령자등에서 사용합니다.
8. TS-1 : 일본에서 만들어진 항암제로 2와 비슷한 적응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의 질병상태, 경제적, 지리적 여건, 가족 및 환자의 요구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처방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를 1차적으로 보는 담당의와 환자간 상의하에 결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슨 모범 답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이성 대장암의 경우 가장 많이 쓰는 것을 예를 들면 3>4>6 혹은 4>3>6정도겠네요. 단 상태에 따라 중간에 Xeloda, UFT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처: 대장암과 싸우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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