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대별할수 있으나 흔히는 대장암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미국등지에서는 폐암등에 이어 2위의 발생율과 사망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위암, 간암, 폐암, 등에 이어 4번째의 발병율을 보이고 있으나 그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병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고지방식, 저섬유식을 하는 환자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식이가 중요하며 염증성 장질환자에서도 발병하며 5%정도에서 유전에 의하여 발병 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용종이라고 불리는 대장의 작은 혹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대장용종은 전체 인구의 10 내지 15%정도에서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다 우연히 대장내시경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모든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조직형이 융모성일수록 암으로 변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이런 용종을 사전에 발견하여 내시경을 통하여 제거하는 경우 암을 예방할수가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설사 암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기 전에 조기에 제거를 하면 암이 완치가 될수가 있으므로 대장암에 있어서는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하여 용종을 제거하여 암을 예방하고 그리고 의심나는 부위의 조직검사를 실시하여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암이나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암학회가 권장하고 있는 방법은 50세이후부터 대장암의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대장용종은 이보다 10년정도 이른 40세 이후부터 호발하므로 40세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대장암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는 등의 대장암의 발병 위험도가 높은 환자를 제외한 일반인에 있어서는 40세 이후부터 일년에 한번 대변내의 혈액을 검출하는 검사를 받기를 권하며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 이후부터 5년에 한번정도 받기를 권합니다. 물론 항문출혈이 있는 경우는 나이에 상관없이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하여 대장용종이나 암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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