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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검진 국제심포지엄’ 열려···해결시급 '지적'
19일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박은철 단장은 17일 암센터에서 열린 암건진 국제심포지엄에서 암검진의 질 향상 및 검진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단장에 따르면 국가암검진은 현재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5종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가암검진의 수검률은 2002년 12.7%에서 작년 27.7%로 수검자는 총 450만명에 달하지만 여전히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국가암검진 대상 5개 암종의 5년(2001-2005년) 생존율은 56%로 국가암검진 대상 이외의 암종이 47%인 것에 비해 9% 높고 대상자 확대, 수검률 및 생존율 향상과 암검진의 질 향상 및 검진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 문제라는 설명이다. 박은철 단장은 “국가암검진으로 검진에 대한 인식과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갑상샘암의 발생률이 연간 25%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립샘암의 발생률이 약 12%정도 증가하는 등 이상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암종은 과다진단이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가 시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국가와의 협조와 관계형성을 통해 암검진의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림암센터는 국가암검진 질향상을 위해 ‘5대암 검진 질 지침’을 발행했고 작년 종합병원급 국가암검진기관 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병원급 국가암검진기관 평가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의원급 국가암검진기관 평가가 예정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유선영 기자 (barbie71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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