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남성과 젊은 여성들이 다른 성별와 연령대 사람들에 비해 위암 발병시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려대 박성수 박사팀이 '외과학회지'에 밝힌 총 1124명의 40세 이상 참여자와 175명의 40세 이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40세 이하 젊은 남성의 위암 발병시 10년 생존율은 62.5%인데 비해 40세 이상 남성의 경우 44.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세 이상 고령 여성의 10년 위암 생존율은 56.2%인데 비해 40세 이하 여성의 생존율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성별과 연령간 위암 생존율의 차이가 성호르몬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하며 이를 확증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위암환자의 생존율을 예측시 성별과 연령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암 ,관절염 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 건강이 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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