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한국 여성에 발생하는 암중 위암 다음으로 높은 빈도를 보이는데 향후 서구화된 생활방식, 출산율 및 수유 감소 등에 따라 더욱 증가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에게 가장 많은 암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초경 전에 발생하는 경우는 없고 20세 이하에서는 극히 드물며 40대 이후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50-59세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다가 이후 서서히 감소합니다.남성도 유방암에 걸리지만 발생비율이 여성의 100분의 1정도이며 50-60세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
[임상양상] | |
1. 종괴(멍울, 혹)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만져지는 종괴(멍울, 혹)입니다. 유방암은 5mm 정도부터 1cm 정도의 크기가 되면 자신이 잘 만져보면 알 수 있을 정도의 응어리가 됩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에게 최근 발견된 종괴는 특히 유방암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유두분비 임신과 관계없이 우연히 옷에 묻어나서 발견되는 경우를 이상분비라고 할 수 있는데 피가 나올 때는 거의 대부분이 비정상입니다. 특히 멍울이 만져지면서 한쪽 유 두의 한 개의 유공에서 국한하여 피가 나오면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두분비가 있을 때 유방암일 경우는 약 10%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유방암과의 감별을 위해 정밀검진 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두변화 최근에 생긴 유두 함몰은 일단 유방암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유두에 잘 낫지 않는 습진 비슷한 피부병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4. 유방에 보조개가 생기는 등의 피부변화 유방암이 유방의 피부 근처에 도달하면 보조개와 같이 움푹 패이거나 피부가 빨갛게 붓거나 합니다. 또 염증성 유방암은 응어리가 생기지 않고 유방표면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빨개지며 통증이나 열감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5. 겨드랑이 밑의 응어리, 팔의 부종 유방암이 겨드랑이 밑의 림프절로 전이하게 되면 응어리가 생기거나, 림프액의 흐름이 차단되어 팔이 붓게 됩니다. 6. 전이의 증상 전이가 일어난 장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뼈로 전이가 있으면 허리나 등, 어깨 등에 통증이 생깁니다. 폐로 전이하면 기침이 나오거나 숨이 막히는 일도 있습니다. 목의 둘레와 겨드랑이 밑의 림프절에 응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간으로 전이하면 배가 아프거나, 배가 부풀거나 식욕이 없어지며, 황달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진단] | |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유방촬영을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 권장되었던 유방 자가검진은 부정확하며, 오히려 조기진단을 늦출 수 있으므로,유방 자가검진만으로 유방암 조기검진을 대신하는 것은 더 이상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의사에게 정기적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1. X선 촬영(유방촬영술) 촉진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작은 암과 악성 미세 석회화를 발견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검사 입니다. 2. 기타 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X선 촬 영상 발견하기 어려운 | |
[치료] | |
수술적 절제가 가장 중요하고, 보조적 치료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전이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술 후 보조적 치료법으로 방사선 요법, 항암화학요법 또는 호르몬 요법을 시행함으로서 생존율을 현저히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1) 외과적 수술 | |
[주의사항] | |
조기 발견을 위한 권고(대한 가정의학회 권고안) 40세-50세 모든 여성은 2년에 1회 의사의 진찰과 유방촬영을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
내용출처;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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