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발생원인 우리나라는 구미 선진국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으나 서구식 생활습관을 따라가면서 그 발생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여 2001년부터는 위암을 제치고 여성 암의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유방암은 서구의 최대 발생 연령이 50대인 것에 비해 그보다 이른40대에 빈도가 높고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유방암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증거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여성의 생리, 출산력과 관련된 사항으로 특히 여성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1) 유전요인
2) 호르몬 요인
3) 연령 및 출산/수유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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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상] | |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아주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움푹 패이고 피부가 빨갛게 부으며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를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의 경과가 매우 빨리 진행하는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냅니다. | |
[진단] | |
유방암의 진단방법 유방 병소의 진단은 자가검진 및 임상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술 등), 생검 등이 있습니다. 1) 유방자가검진
2) 임상진찰
3) 유방촬영술
4) 유방초음파술
5) 자기공명영상 (MRI)
6) 생검
유방암의 병기 (Stage) 유방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경우, 암이 어느 정도 퍼져 있는지, 원격장기로 전이했는지에 대해 검사를 합니다. 그 결과, 암이 퍼져 있는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이처럼 암이 퍼진 정도를 병기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1기
2기
2a기
2b기
3기
3a기
3b기
3c기
4기
염증성유방암 이 형태의 유방암은 위에서 열거한 병기의 분류에는 부합하지 않은데, 유방 전체가 빨갛게 붓고 열감이 수반되는 형태의 병으로, 진행이 빠르며 다루기 힘든 유형입니다. | |
[합병증/예후] | |
수술로 인한 부작용 수술 후 유방암 환자에게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후유증으로는 겨드랑이 부위에 물이 고이는 경우 (장액종), 감각신경 손상으로 인한 이상감각, 그리고 림프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이란 수술을 받은 쪽의 팔이 붓는 것을 말하며, 수술로 인해 림프액이 적절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팔에 남아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방사선치료 부작용 가장 흔한 합병증은 피부 자극, 유방내 부종, 햇볕에 탄 효과 등입니다. 그러나 피부 반응은 6개월-12개월 후면 없어집니다. 또한 방사선치료로도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대개 치료 후 3-4주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모든 종류의 화학요법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전신 쇠약, 탈모, 백혈구 수치 저하, 조기 폐경 등 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대개 일시적이며 환자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런 부작용은 환자 분에게는 매우 힘들겠지만, 구토를 완화시키는 약제들도 많이 개발되어 환자 분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가발도 많이 개발되어 머리가 빠진 사실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치료의 부작용 항호르몬 치료제인 타목시펜 (tamoxifen)을 사용하는 경우에 폐경후 증상 (안면 홍조), 정맥혈전증, 자궁내막암의 발생 증가와 같은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목시펜은 반대편 유방암의 발생을 50% 정도 감소시킨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서, 암의 재발을 방지시키는 효과가 이러한 부작용보다는 훨씬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
[주의사항] | |
유방암 치료후 추후관리의 중요성 유방암 치료가 완전히 끝난 뒤에도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특히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필요합니다. 미국 임상암학회, 유럽 암학회, 종양학 교과서 등에서는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의사의 진찰
2) 유방 촬영술
3) 유방 자가 검진
4) 유방암 재발 확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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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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