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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어떤 병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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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어떤 병인가요?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 즉 암을 말합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유즙(모유)을 만드는 조직이나, 유즙이 밖으로 나오는 관에서 가장 바깥쪽 세포인 상피세포에서 암세포로의 변이가 생겨 발생하게 됩니다.
유방암은 선진국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위암 다음으로 많은 암입니다. 그러나 서양인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은 유방암이 발생하는 평균연령이 낮고, 40대에 암 발생률이 가장 높아졌다가 점차 줄어든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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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 걸리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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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 걸리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유방암은 호르몬 의존성이 있는 암입니다.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는 않는 경우 유방암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유방암 발생 비율을 보면 약 150 : 1로 나타나는데 이를 보면 여성 호르몬이 유방암 발생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유방에 암이 발생했던 여성은 다른 쪽 유방에도 암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가족이나 친척이 유방암에 걸린 경우 본인도 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유방암의 유전자 유전성 유방암이 전체 유방암의 약 5~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에는 BRCA 1과 BRCA 2가 있으며 그 외 몇몇 유전자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에 변이가 생긴 경우 거의 대부분 언젠가 유방암이 생기기 때문에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방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습관과 유방암 유방암이 우리 나라에서 증가하는 이유로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식습관의 서구화입니다.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과거에 비해 동물성 지방과 육류의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유방암 발생 위험률이 동물성 지방의 과잉 섭취 시 2배, 육류의 과잉섭취 시 2.7배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생리현상과 유방암 초경연령과 규칙적인 배란주기의 형성은 유방암의 발생과 관련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경이 12세 이전에 있었거나 폐경이 54세 이후인 경우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즉 총 생리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산 출산력과 첫 출산 시 연령도 호르몬과 관련한 위험인자입니다. 출산의 경험이 없거나 첫아이를 30세 이후에 분만한 경우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약 2∼4배로 증가합니다. 반면, 모유수유를 한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유를 수유한 자식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또 만삭분만으로 출산한 아이를 모유로 수유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첫아이를 모유 수유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경구피임제 경구피임제 또는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복용이 유방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지 여부에 대하여 아직 그 결과를 명확히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경구 피임제가 유방암의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의 발생과 경구피임제의 사용 시기 및 기간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최근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저용량 경구피임제에 대한 위험도도 아직 불확실하므로 좀더 추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폐경 이후 호르몬 치료에 사용되는 저용량의 에스트로겐도 5년 이상 사용시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최근 보고도 있습니다.
♣ 술과 담배 매일 1∼2잔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여성에게 유방암의 발생 확률이 약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특히 30세 미만의 여성에서 관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흡연하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비만 우리 나라에서의 연구 결과를 보면 체중은 폐경 전의 여성에서는 유방암과 관련이 없으나, 폐경 후의 여성에서는 체중이 증가할수록 유방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경 후의 여성에서 55세 이후에 최대 체중인 경우 위험도가 증가함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다른 질병의 치료를 위해 유방이 방사선에 노출되면(특히 30세 이전에) 유방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몇몇 연구에서 젊은 여성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나중에 유방암이 더 많이 생겼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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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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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가 검진입니다. 매달 자가 검진을 통해 전에 없었던 덩어리가 만져지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유방암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의 진찰을 받게 되고, 유방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 검사에서 의심되는 덩어리가 있을 때에는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조직 일부를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이것을 세침 흡인 검사라고 하며 만약 덩어리가 주위와 잘 구분되어 만져지면 덩어리를 수술로 떼어내어 검사하기도 하는데 이를 절제생검 이라고 합니다.
♣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통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유방암이 처음 생길 때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암이 점점 커지면 유방에 종괴가 만져지고, 유방의 모양과 크기가 변하게 되며 유두나 유방 피부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특별한 증상 없이 영상진단법으로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다음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우선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유방종괴 유방에 생기는 덩어리가 모두 암은 아닙니다. 젊은 연령층에서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 종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유방조직의 변화에 의해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괴가 생겼다면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두분비 출산 후 모유수유가 끝나고 약 1년까지 나타나는 양측성 유즙 분비는 정상입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 중 암과 관련이 있는 경우는 분비물이 한쪽의 유두 또는 하나의 유관에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짜서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도 모르게 자연적으로 분비되어 옷에 맑거나 약간 노란색 분비물이 묻거나 피가 묻는 경우에 유방암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통증 유방의 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게 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통증의 원인을 확실히 밝혀 주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왜 이런 증상이 생겼는지 궁금해하며 또한 암이나 기타 유방의 심각한 질환이 아니길 바라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실제로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생겼는데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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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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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유방암은 오래 전만해도 서양여성에게서만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왔지만 한국의 식생활 방식이 서구화되어감에 따라 한국여성에게도 유방암 발생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002년 한국중앙암등록 통계 결과에 의하면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육식과 채식이 조화된 식사를 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유방암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즉, 지방 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여성들은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육류위주 의 식습관을 피하고, 육식과 채식이 조화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이 유방암의 발생을 줄인다는 연구도 있었는데, 특히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폐경 전 여성에게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 과음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의 섭취는 유방암의 발생빈도를 조금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유방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어 주므로,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폐경 후 체중증가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되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증가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목시펜과 유방암 예방 타목시펜은 유방암의 발생과 관련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작용을 차단하는 제제입니다. 이 약물은 실험결과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타목시펜 자체에 다른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목시펜을 투여하면 유방암의 발생은 억제되지만 자궁내막염이나 뇌졸중, 정맥혈전, 폐동맥혈전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유방암의 발생 위험 높아 타목시펜의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펜레티나이드(Fenretinide)와 랄록시펜(Raloxifene)이라고 하는 두 가지 약제가 유방암의 발생 억제 효과에 대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 유방암의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을 실시합니다. - 자가검진, 정기검진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경우 치료 기간도 줄어들고, 그 성공률도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들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음이나 흡연, 가족력과 같은 유방암의 위험인자는 자신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의 경우, 가족력과 같은 위험인자를 없애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발견, 진단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됩니다.
대개 유방암이 발견되고 나면 이미 암이 많이 퍼져있거나 가슴 이외에 다른 부위까지 전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방암은 아직 작은 부위만 퍼졌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이전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방암의 발견이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의 성공 확률이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유방암의 조기검진 프로그램과 자가검진으로 인한 유방암의 조기발견, 치료의 효과는 서구의 선진국에서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유방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소의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방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매달 자신의 유방상태를 점검하는 자가검진, 정기적인 선별검사를 실시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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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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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검진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10년 생존율이 약 85% 이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부만 절제하기 때문에 유방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여성은 스스로 자신의 유방을 살피고, 검사하는 방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유방암 자가검진법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습관입니다.
♣ 자가검진은 언제 하나요? 유방자가검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폐경 전 여성은 월경이 끝나자마자 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 후 여성은 매월 같은 날짜를 정해서 하면 됩니다.
연령병 조기검진 권고안 -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 - 35세 이후: 2년 간격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 40세 이후: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촬영 - 고위험군: 의사와 상담 [출처: 한국유방암학회]
♣ 자가검진 순서 1단계
거울 앞에 섭니다. 거울을 통해 양쪽의 유방을 보면서 이상한 변화가 없는지를 살펴봅니다. 어디 움푹 들어간 곳은 없는지, 튀어나온 곳은 없는지, 피부가 이상하게 색깔이 변했거나 각질이 일어난 곳은 없는지, 젖꼭지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 눈으로 보는 1단계 과정의 처음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처음에 잘 봐두면 매번 검사할 때마다 눈으로 볼 때 쉽게 변화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방의 크기와 젖꼭지의 위치 등을 기억해둡시다.
2단계
손으로 깍지를 진 상태로 머리 뒤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가슴 근육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팔에 힘을 조금 줍니다. 이 상태에서 거울을 보고 유방의 모양을 살핍니다. 천천히 다시 유방을 관찰합니다. 어디 부은 곳은 없는지, 움푹 들어간 곳은 없는지, 빨갛게 돋은 곳은 없는지, 변색이 된 곳은 없는지, 기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살펴봅니다'
3단계
다음은 손을 엉덩이에 걸쳐 놓고 거울 쪽으로 약간 몸을 굽힙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가져가는 모양을 취합니다. 다시 한 번 가슴 근육에 힘이 들어가도록 하고 유방의 모양과 윤곽을 잘 살핍니다.
4단계
양쪽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짜면서 분비물이 나오지 않는지를 살펴봅니다. 만일 분비물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분비물이 항상 나온다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을 찾아 진찰해보셔야 합니다.
5단계
다음 단계는 똑바로 서서 왼쪽 팔을 듭니다. 오른 손의 손가락 끝 밑부분을 사용해서 왼쪽 유방과 그 주변을 세밀하게 만지면서 검사해봅니다. 이때에는 대충 만져보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주의 깊게 자세히 만져봐야 합니다. 로션이나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에 없던 멍울은 없는지 잘 살펴봅니다.
그런데, 유방을 자가 진찰할 때 작은 부분도 빼놓지 않고 검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정한 형태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하던지 혹은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일정한 규칙대로 검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원주형 |
직선형 |
방사형 |
유방의 바깥쪽에서 시작해서 둥그런 선을 그리면서 천천히 안쪽 젖꼭지 방향으로 들어오면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때에는 겨드랑이와 유방 주위를 검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겨드랑이 부분에서 시작해서 사진 모양으로 일직선을 그으면서 안쪽방향으로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이 방법은 좌, 우로 횡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주의할 점은 겨드랑이와 유방의 윗부분을 잘 검사하는 것입니다. |
유방의 바깥, 혹은 안쪽에서 시작해서 반대편으로 일직선으로 구역별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피자 파이 한 쪽씩 검사한다는 기분을 가지면 됩니다.
역시 주의할 점은 겨드랑이와 유방의 윗부분을 잘 검사하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은 검사를 할 때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빠지는 부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고, 겨드랑이 부분과 유방의 윗부분을 놓치지 말고 검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 끝으로 검사할 때, 빠지는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그림과 같이 서로 중복이 되도록 검사를 해야 합니다.
손 끝으로 1원짜리 작은 동전크기의 부위를 검사한다는 기분으로 유방 전체를 빠짐없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검사해야 합니다. 양쪽 가슴의 어느 쪽부터 시작해도 괜찮지만 왼쪽부터 시작한다는 원칙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6단계
6단계는 5단계를 누워서 하는 것입니다.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서 왼쪽 팔을 사진과 같이 머리에 베고 왼쪽 가슴 뒤에 낮은 베개나 타월을 포개어 받칩니다. 그러면 유방이 평평해지고 검사하기가 쉬워집니다. 왼쪽 유방과 그 주위를 5단계 설명처럼 먼저 검사하고 다시 오른 쪽 유방을 검사합니다.
7단계
어떤 분들은 5단계 검사과정을 샤워하는 도중에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눗물을 칠하고 샤워 중에 하면 더 부드럽게 검사할 수 있고, 유방에 뭔가 잡히는 것은 없는지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8단계
만일 검사 과정 중에서 뭔가 이상한 것이 만져지면 반대쪽에도 그런 것이 만져지는지 확인해봅니다. 만일 반대쪽에도 같은 것이 있다면 그건 대개 별 문제가 아닙니다.
또 생리 직전이나 생리 중에 만져졌던 멍울이 생리가 끝나고 없어졌다면 그것도 대개는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멍울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의사선생님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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