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직장암의 증상
다음의 증상을 가진 사람은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대장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의 체질이 변해 최근 며칠 동안 지속되는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있거나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진 경우
배를 주물러야 장이 시원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배를 만져주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직장에서 출혈이 있거나 대변에 피가 나오는 경우
급격한 복통이 있거나 지속적인 복통이 있는 경우(특히 위가 있는 부위에)
식욕이 저하되는 경우
몸에 힘이 없고 피로감이 있는 경우
황달이 있는 경우(피부와 눈의 흰 부위가 황록색으로 변하는 것)
감염, 치질이나 염증성 대장 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암을 빨리 발견하면 완치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의사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만약 의사가 대장암을 의심하면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
◈ 어떻게 대장암을 진단하는가?
만약 당신이 대장직장암에 걸렸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으면 의사는 한가지 이상의 방법을 사용하여 암이 진짜로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에스자대장경검사와 대장경검사가 실시될 수 있다. "대장직장암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는가?" 부분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대장경을 통해 폴립이나 다른 이상 부위를 발견하면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암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 조직을 조금 떼어내게 된다.
어떤 이상부위는, 예를 들어 조그만 폴립 같은 경우에는, 대장경을 통해 전체를 떼어낼 수도 있다.
만약 이상부위가 클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직검사 표본은 흔히 1/8인치 크기인데 대장경을 통해 조작하는 기구로 떼어내게 된다.
이중조영 바륨 관장검사도 실시 될 수 있다. "대장직장암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는가?" 부분에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수술 전에 암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알기 위해 다른 영상촬영이 시행될 수도 있다.
직장 초음파는 초음파를 내는 기구를 직장으로 삽입하여 직장이나 주위 장기의 조직에 의해 반사되어 나오는 파장을 관찰하는 것이다. 정상 조직과 암은 초음파를 반사하는 양상이 다르므로 음파가 반사되어 나오는 모습을 컴퓨터로 감지하고 분석하여 직장의 영상을 얻게된다.
초음파는 때때로 직장암이 주위 장기나 조직으로 얼마나 파고들어 갔는지 알아볼 때 사용할 수도 있다.
CT는 X-선 영상의 한 종류인데 몸의 상세한 단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x-선이 몸 주위를 회전하는 동안 여러 개의 영상이 얻어진다. 컴퓨터가 이런 영상들을 조합하여 단면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대장직장암이 전이된 것을 확인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간전이를 확인하는데 매우 좋다.
CT를 찍기 전에 더 깨끗하고 명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 흔히 정맥으로 조영제를 투여한다.
MRI는 X-선 대신에 전파와 강력한 자기파를 사용한다. 신체의 조직은 전파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한다. 그런 다음 에너지는 조직과 특정한 질병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배출되게 된다.
컴퓨터가 조직으로부터 배출된 전파의 양상을 해석하여 신체의 매우 상세한 영상을 만들어낸다.
MRI는 때때로 CT보다 상세한 영상을 얻어내기 때문에 간이나 복부의 다른 장기로 대장직장암이 전이되었는지를 알아볼 때 사용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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