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게시판

선택진료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2. 17.

누구(아무개) 알아?

 

60년 대 골목길에 접어들면 동내 양아치들이 앞을 막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돈을 뜯거나 흉기를 소지 하지는 안았어도 공포의 대상 이었죠?

 

주로 텃세를 하는 것이라 그 동내 유명한 건달 이름이라도 들먹이면 순순히 놔주는 조금은 귀여운 동내 양아치들이었습니다.

 

그 때는 원만한 동내 건달 이름 몇 명의 이름이라도 알고 있으면 무슨 자랑인양 너 누구 알아? 하면서 뻥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본 얼굴이 아닌 데

 

요즘 병원을 다니면 선택진료제 때문에 진료신청서를 쓰는 데 망설이는 암환자나 보호자를 많이 봅니다.

 

알아야 면장을 하죠?  (무조건 ** 대 출신 해야 합니다. 사실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누구를 선택하고 또 선택 못 받는 의사는 뭡니까?

 

상기 해 보면 선택의사 자격은 아래와 같은데요?

1 전문의 자격증후 10년 경과한자.

2. 치과의사 한의사 자격 후15년 경과한자

3. 대학병원 의 조교수 이상 급인데요.

 

아니 암 걸려서 황당해 죽겠는 데 뭘 어떻게 알고 선택을 하라는 건지 참 갑갑합니다.

 

저도 소문에 의해서 친절하고 잘 한다는 의사를 소개 할 수밖에 없는 데요 제가 세운 기준은 이렇습니다.

 

1. 친절해야 합니다. (궁금한 것을 잘 성명 해 줘야 합니다. 잘 났다고 혼자 만 알지 말고)

2. 집도도 실밥껜 것처럼 깨끗해야 합니다. (무슨 기찻길처럼 된 분 보면 황당 합니다. )

3. 제가 얼굴이라도 한번 본 의사라야 합니다. (얼굴도 안보고 중매쟁이가 될 수는 없습니다. )

 

우선 다섯 분 만 추천 합니다.

 

가. 대장암에 김희철 교수 이분 2년 전 만해도 삼성병원에 계셨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나. 역시 대장암의 황대용 교수 이 분 건국대 병원에 계십니다. 친절하기로 소문 난 분입니다.

다. 비뇨기( 신 방광 암)의 이상은 서울 대 암 센터장입니다. 신사로 소문 난 분입니다.

라. 백남선 유방암 전문 원자력 병원장인가 과장 하신 분인데 실력 있기로 소문 난 분입니다.

마. 최원철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장. 이분은 의사로서의 자격증을 모두 가지신 분 입니다.

      * 동서신의학병원은 많은분이 모르시던데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양한방 협진종합병원 입니다.

 

몇 년을 큰 병원을 다녀도 아직 이정도 지식 밖에 없는 데 어떻게 ( 연필 굴리는 수밖에)

 

계속 차근차근 소문의 진상을 밝혀 올릴 예정입니다.

 

어쨌든 암환자는 선택 진료제가 15% 정도 들어 액수가 큽니다. 영수증은 항상 챙기시고 다음과 같은 사항 이면 잘 살펴서 금액을 돌려받으십시오!

 

.해당의사만 선택을 했음에도 마취 검사 등 다른 과 진료비에도 부과된 경우

.인턴 레지던트 등 다른 의사가 진료 수술처치 등을 했을 때

.선택 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그밖에 입원비(숙박비?) 물품비등이 있으며 약 처방전도 2부 작성해 주도록 되어있으니 한부보관하시고 혹시 나중에

암환자 사후에 진통제등은 기일이 지나면 보험이 안 돼 공단에서 재청구 될 수 있으니 영수증과 처방전을 꼭 보관 하십시오                  http://cafe.daum.net/gbn42

'교류의 장 >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는 아이 젖 주기   (0) 2009.02.20
병은 치유보다 예방에 힘을 써야 합니다.  (0) 2009.02.19
몸안의 색갈(장기의 색갈)  (0) 2009.02.13
개인적인 생각 2.  (0) 2009.02.09
보이스피싱 뿌리 뽑자!  (0) 200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