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이 젖 주기
잘 아시다시피 우는 아이 먼저 달래서 울음을 멈추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목소리 크고 아프다고 보채고 해야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보고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국한된 이야기지만,,,
경우는 다르지만 브루스요법이나 차가버섯추출분말 복용 시에도 임의대로 하시지 말고 순간 순간 확인 하시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계속 귀찮을 정도로 묻고 또 묻고 해야 합니다.
환경 상황 성격 체질이 모두 다른데 어떻게 일률적이겠습니다. 어디서도 그렇겠지만 경험을 가르쳐드리는 건데 배우실 건 배우셔야지 조금 암에 대해서 책이나 인터넷을 뒤졌다고 이제 는 다 된 양 독단적으로 하시는 분이 더러 계십니다.
차가버섯추출분말의 빛깔을 보고 이정도 양이면 됐다고 임의대로 줄이시거나 설사를 계속 하는 대도 정량을 고집 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아무 질문 없이 마음대로 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이라는 개념이 강하니까 적게 먹든 많이 먹든 큰 피해 보는 것이 없으니 미주알고주알 문의하기도 그렇고 체면 차리시는 분도 계십니다.
오산입니다.
암에 관 해 선 절대인 것이 없습니다. 다 나으셨다고 방심 하다가 한 번에 원위치 하시는 분 곧 죽을 것 같아도 금방 회복 하시는 분 어떻다고 딱히 말씀드리지 못 합니다. 그래서 항상 문의하고 경험이 있는 사람이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항상 조심 할 점등 을 가르쳐 주는 겁니다.
특히 암을 누르고 있는 힘을 조금만 방심하면 암이 원위치 됩니다. 마치 용수철을 누르고 있다가 엇 누르거나 방심하면 도로 튀어 나오는 것처럼 말 이죠.
행위를 하시기 전에 문의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분 들이 먼저 저질러 놓고 문의 하십니다.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하냐고"
---------------(이상은 우는 아이 젖 주기에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가까운 곳(서울이나 위성도시)의 암 환우 특히 말기 암 환우는 일주일에 한번 약속된 날에 방문을 합니다.
오늘도 췌장암 말기의 환우 댁을 다녀왔습니다.
71세 된 여자 분으로 차가버섯과 운동 기타 식이요법으로 통증도 가시고 잘 진행되시던 분인데 오늘 보니 일주일 전 보다 얼굴이 반쪽이 됐고 몹시 야위어 보였습니다.
여쭈어 보니 일주일 내내 통증으로 고생 하셨다고 합니다.
원인을 살펴보니 딸이 사온 선짓국을 아주 많이 자주 드셨고 친구 분들이 와서 식당에서 된장 지개를 드셨는데 맛있게 많이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엔 누가 회를 사와서 잘 드셨다는 겁니다. 그리곤 고생 하신 겁니다.
선짓국엔 고춧가루 많이 풀어 드셨을 테고 식당음식은 조미료를 넣었을 테고 회는 청결 하지 않았을 겁니다. 보호자 누구라도 미리 물어 보았더라면 제가 다 반대 했을 겁니다. 보통의 췌장암환자는 당뇨나 위, 십이지 장 궤양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이 간에 전이 된 경우가 다 반사입니다.
궤양을 아는 방법은 공복에 몹시 속이 쓰리거나 배고픔을 못 참으면 위나 십이지장의 궤양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단지 암의 통증에 가려 등한시 될 뿐 궤양의 통증이 와도 결국은 전부 오게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간에 나쁜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드셨으니 고춧가루(매운 음식) 간에 안 좋습니다. 처음부터 음식 끊이는데 넣고 끓이면 더욱 안 좋습니다. 폐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음식이 끊은 다음에 고춧가루를 넣어야 정석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매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데 폐활량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조미료가 안 좋은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면 식당주방장에게 넣지 말라고 부탁을 해야 하고 반찬에도 많이 조미료가 들어가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소식은 필수 입니다.
회는 회자체로는 좋습니다. 문제는 회를 칠 때 도마나 칼 행주에서 세균이 옮겨 암환자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칩니다.
5년 전 저의 작은 아버지도 위암말기로 투병하시다가(A병원에서 2달 밖에 못산다고) 제가 관리 해 드리고 일 년 잘 지내시다가 사촌들과 강원도 속초에 가서 회 몇 점 드셨다는데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웃으실지 모르지만 코털 삐진 것도 암환자는 무심코 뽑으면 안 됩니다. 잘라야 합니다. 파상풍이 생기면 바로 갑니다. 저세상으로
발톱도 너무 바짝 자르면 안 됩니다.
제 친구의 처남은 찜질방에서 건강기구 파는 분에게 곡지 혈에 침 잘 못 맞고 즉사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인은 파상풍 이었습니다. 그만큼 암 환우 면역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황이 생기면 미리 전화 주십시오! 그 분에 맞는 상황을 가정해서 몽땅 미리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관리 할 대상 회원도 점점 많아져서 그렇기도 합니다.
이동시간이나 잠 잘 때만 전화 안 받습니다. 상담 중에도 전화는 받으니 전화 하십시오.
우시면 먼저 우시는 대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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