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사는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고 햇빛 노출은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인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의 윌리엄 그랜트박사는 의학전문지 '암'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여러나라의 식사습관 및 위도와 유방암 발생률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랜트 박사는 전반적으로 동물성 지방과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지역은 유방암발생률이 비교적 높고 식물성 식품과 생선을 많이 먹는 지역은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랜트 박사는 국가별 위도에 따라 태양 자외선-B의 노출량을 산출해 이를 유방암 발생률과 비교한 결과 자외선-B가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랜트 박사는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유방암 발생률은 북동부 지역이 남서부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외선-B는 체내에서의 비타민D 생산을 촉진시키는 만큼 비타민D가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그랜트 박사는 말했다.
그랜트 박사는 그러나 자외선-B가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아직 확실한 사실이라고 할 수 없고 자외선-B가 피부암을 일으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만큼태양 노출을 권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종류별 암 > 유방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방암과 민들레 (0) | 2009.02.12 |
---|---|
(스크랩)콩 식품, 유방암 위험 60% 감소시켜 (0) | 2009.02.11 |
국가 5대 암 - 유방암 (0) | 2009.02.05 |
[스크랩]한 번의 검사로 유방암을 진단 (0) | 2009.02.03 |
[인공유산과 유방암]여성의 유산으로 유방암 크게 증가 (0) | 2009.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