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어린이들은 비만 아동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세인트조지 대학 연구진의 조사 결과 음식을 짜게 먹는 어린이들은 당분이 함유된 청량음료 등을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21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4∼18세 청소년 1천600명을 대상으로 음식의 염분 함량과 음료 섭취량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염분 섭취량이 적으면 음료 섭취량도 줄어든다며 하루 식사에서 염분의 양을 1g 줄이면 하루 음료 섭취량도 100g을 줄일 수 있다고 계산했다. 통상 음료 섭취량 100g 중 4분의 1은 청량음료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어린이들이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중 절반 가량인 3g을 덜 먹을 경우 매주 당분 함유 청량음료를 두 잔 덜 마시는 셈이며, 주당 250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셈이 된다고 연구진은 추산했다. 연구진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아동 비만을 퇴치하기 위해 부모는 자녀의 음식에서 염분 함량을 줄여야 하고 식품업계도 제품의 염분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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