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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투병사례

차가버섯 체험자 - 인두암 2.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22.

<인두암(咽頭癌)>

 

때로는 완고함도 필요하다. 의사와 싸워 자력으로 암을 극복                      지바현 菊地勝弘  56세 남


작년 5월 남편이 갑자기 소리가 안난다고 하며 안색이 변하여 대학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검사결과는 인두암 2기인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노무자의 우두머리였던 남편은 평소 젊은이들을 호통치고 있었기에 목소리는 컬컬하였고, 다소 듣기 거북스러웠기 때문에 초기상태에는 몰랐던 것입니다.


직업관계로 술을 먹을 기회가 많았으며 게다가 담배 골초였습니다. 목을 상하게 된 것도 당연한 일이지요. 이제는 좀 반성하겠나 싶었는데, 혼자서 입원 수속을 마치고 “한달만 갔다 올게” 하고 입원하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의 보살핌을 물리치고 코발트 조사(照射)의 치료를 12회나 받고 언제 그랬냐는 남편. 뭐가 뭔지 모르는 나는 담당 의사에게 설명을 구했습니다. 사실은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방사선 요법을 1개월만 받고 결과 어떻든 퇴원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혀 부작용은 없고 참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이상한 일이었지만 치료는 본인의 희망대로 끝나고 암도 어느 정도 작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사는 마음이 쓰여서 다시 수술을 권했지만, 목소리도 나오고 부작용도 없이 치료가 잘됐는데 왜 수술을 하느냐고 화를 내며 퇴원하겠다고 의사에게 대들어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퇴원 후 다음 날부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원래의 생활대로 돌아간 남편. 아무래도 이상해서 젊은이들에게 물었더니 암이라고 진단이 내렸을 때부터 어디서 구했는지 차가를 지금까지 쭉 틈만 나면 먹었다고 합니다. 1회에 200cc 씩 1일 4~5회, 입원 중에는 그들이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남편의 불가해한 행동을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큰 집단의 우두머리로서의 위엄이라 할 까 기질이 있었으므로 강경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차가의 효과에는 두 손을 들었습니다. 9월에 받은 검사에서는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