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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위장병의 자가진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4.

위장병의 자가진단 및 증세


1. 만성복통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2. 점점 밥맛이 없어지고 식욕이 생기지 않는다.
3. 변이 황갈색이 아니라 검게 변한다.
4. 방귀 냄새가 아주 지독하다.
5. 양치질을 해도 혓바닥의 하얀 설태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다.
6.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고 심하면 구토까지 한다.
7. 만성변비나 복부 팽만감으로 기분이 우울하다.

■ 증 세

위염 ::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떨어진다.

위염에는 급성과 만성 증세가 있는데, 급성 위염은 위벽을 보호해주는 점막이 헐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과음, 과식, 식중독 등이 그 원인으로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구역질이 나며,
설사를 하기 쉽다.


만성 위염 :: 위가 조이는 느낌이 있다.

식욕이 뚝 떨어지고, 가슴이 쓰리거나 구역질이 나는 증세를 보인다.


위궤양 :: 소화가 안 되고 먹으면 배가 아프다.

위염이 오래가면 위 점막이 점점 더 헐어 위궤양이 된다.
한 번 상한 위 점막은 심하면 움푹 파여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가 어렵다.
식사하고 1∼2시간 후 속이 쓰리고 아픈 십이지장궤양과는 달리 위궤양은 식사하자마자
배가 아픈 경우가 많다.


위무력증 :: 속이 더부룩하고 자꾸 체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지고 결국 소화제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위가 무력하고 힘이 없어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사람으로 치면 맥이 풀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다.


신경성 위염 ::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인체의 기운이 정체됨에 따라 위장의 근육 활동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증세를 보인다.

동의보감에도 ‘생각을 많이 하면 비장이 상한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를 보면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위장 질환이 쉽게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