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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인슐린 펌프 착용시의 실제적인 문제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9. 29.

인슐린 펌프 착용시의 실제적인 문제들

 

 



인슐린 펌프를 착용하려면 먼저 경제적인 문제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인슐린 펌프가 생산되고 있고 또 수입품도 사용되고 있는데 대체로 190만원에서 300만원 수준으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인슐린 펌프가격만 계산하고 접근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소모품 가격을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인슐린 주사약은 사람 속효성 인슐린이 보험으로 환자부담액이 8000원 수준이기 때문에 그리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사바늘이나 주사기 등의 소모품 가격이 제품에 따라 생각보다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잘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둘째로는 환자의 신체적 조건과 지적능력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슐린 펌프는 완전한 자동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계가 환자의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그에 따라 적합한 양의 인슐린을 주입하여 준다면 가장 이상적인 경우이겠지만 아직 그렇게 될려면 요원할 실정이니 만큼 환자는 혈당을 자주 재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양을 스스로 정하여 주입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눈금을 읽을 수 있는 시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양손에 장애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으므로 본인이 혈당을 재고 그 혈당에 따라 인슐린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물론, 교육을 받은 후- 지적 능력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째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시로 그 문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 있어야 됩니다. 물론 인슐린 펌프만 달아주고 무책임하게 환자를 방출하여 버리는 의료기관은 없겠지만, 일단 환자는 어려움을 당할 때 즉시 주치의와 접촉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도록 책에서는 권하고 있습니다.

 

 

출처;대한당뇨정보센터 http://www.health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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