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발생 전의 징조 |
유방암은 유선암이라고도 한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악성종양이다. 유방암은 그 발병원인이 난소호르몬의 분비이상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유선암이 발병하기 전에 호르몬의 분비이상 증상을 찾아냄으로써 조기 발견할 수 있다.
◆ 유방암의 조기증상
①유방 부위에 작은 멍울이 만져진다. 유선(乳腺;젖샘)은 유방의 깊은 곳에 있지 않기 때문에 암이 발생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유방암 초기에는 유방 부위가 어쩌다 한번씩 잠깐 찔린 듯이 아프다가 증상이 사라진다. 유방 부근에 크기 1㎜ 이상의 멍울이 만져지면 암이 젖샘을 벗어나 다른 곳에 전이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부 깊이 숨어 있는 유방암은 발견되기 전에 폐(肺)나 골조직 등에 전이된 경우도 있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에 전이되면 초기를 벗어난 상태다.
유방암의 멍울은 7%가량이 돌같이 딱딱하고 유방의 바깥쪽(팔쪽) ¼ 위쪽에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 종양덩어리(멍울)의 ⅔는 통증이 없고 나머지 ⅓만이 찌르듯이 아프거나, 은근히 아프거나, 땅기면서 아프고 간헐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통증이 온다.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면 통증이 있든 없든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②유두(乳頭)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젖샘도관내에 종양이 발생하면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유두 부근에서 녹두알 만한 결절이 만져지며, 이것이 관내유두상종양(管內乳頭狀腫瘍)의 초기증상이다.
③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진다. 유방에 통증이 없이 멍울이 있는 환자 중에 90%가 유방암 초기환자다. 유방 부위의 암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림프절이 커진다. 임상에서 겨드랑이 림프절이 부어서 커지면 유방암 초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④유방의 피부에 이상이 온다. 유두 또는 유방부위가 가렵고, 유방 부위 피부색이 검게 되거나 귤껍질 모양으로 변하며, 피부가 움푹 패거나 붓거나 해도 유방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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