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
저혈압의 정의, 증상, 원인에 따른 분류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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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저혈압(hypotension)이란 고혈압과
반대로 혈압이 낮은 경우를 일반적으로
저혈압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 기준은 분명하지 않다.
저혈압은 보통 수축기압(최고 혈압)이
100∼109mm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 한다.
증상 : 초기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곧잘 피로해지고 어지럼증, 귀울음, 식욕부진 등이 따를 때는
일차 저혈압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에 따른 분류 1. 증후성 저혈압(속발성 저혈압) 2. 본태성 저혈압 3. 기립성 저혈압
치료 : 증세가 현저한 경우에는 혈압을 높이는 약이나 순환 호르몬제를 쓴다.
쇼크 시에는 수액제제나 혈압 상승제 등을 투여하는데 수액제제를 충분히
공급한 후에 혈압 상승제를 투여한다. 수액제제의 투여없이
혈압 상승제를 투여하면 쇼크가 더 악화된다. |
관련자료
저혈압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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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질 식품 : 버터, 마요네즈, 식물성기름, 드레싱 등
- 당질 식품 : 곡류, 감자, 콩, 야채, 과일 등
- 단백질 식품 : 치즈, 우유, 두부, 콩 등
- 비타민 식품 : 시금치, 사과, 귤 등의 과일류
[참고] 반면에 칼륨 함유 식품인 야채주스는 좋지 않고 매일 마시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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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의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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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항목들에 해당하면 저혈압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 일어서면 눈앞이 캄캄하다.
- 현기증이 있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두통, 두중감이 있다.
- 권태감이 있다.
- 피로감이 있다.
- 어깨 결림이 있다.
- 가슴이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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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의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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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을 치료를 위해 약에 의존하기보다 일상 생활과 식사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영양을 고려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식사 요법의 기본이다.
- 각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여 고에너지로 체중 증가를 꾀한다.
- 특히 마른 사람의 경우, 저혈압증이 많으므로, 체중 조절을 하여
- 신체도 건강하게 하고, 혈압도 서서히 올라가게 한다.
- 식욕이 없는 경우는 환자의 식습관이나 기호에 맞는 식품을 섭취한다.
- 식욕이 없는 사람은 입에 당기는 식품, 먹기 쉬운 식품부터 섭취하기 시작한다.
- 음식은 신선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여 조리해 먹는다.
- 생활에 리듬을 갖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밤늦게까지 과음하고
- 아침식사를 거르는 등의 식생활은 체력을 떨어뜨리는 등 신체에 해롭다.
- 체력 형성과 신체 조절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함유식품을
- 중점적으로 섭취한다. 단백질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 적은 동물성 단백질을 택한다. 이들 영양소를 섭취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 혈압도 상승한다.
- 지질은 소화가 잘 되는 유화지방을 섭취한다.
- 지방이 많은 고기나 생선은 피하고, 유화지방
- 식품을 섭취하여 에너지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 소화흡수가 빠른 당질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고,
- 비타민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 사람에 따라서는 커피나, 알코올, 향신료 등으로
- 식욕을 돋구어 줄 수도 있으나 장기간 가까이 할 경우,
-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매일 마시면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질 우려가 있다.
- 심한 저혈압은 뇌와 심장에 심각한 병을 초래하며,
- 심장근육에 부담을 주어 쇼크사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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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관리
원인은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기혈부족으로 생긴 병으로 본다. 편식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일어나기도 하며, 오랫동안 병을 앓고
난 후에 생기기도 한다. 체질적으로 혈압이 낮은 사람도 있다.
특히 빈혈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저혈압에 걸릴 위험이 많으므로 조심 한다.
증세
치료는 고혈압이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 위험한 것이라면, 저혈압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맥이 약하고 혈압이 낮은 증세다. 최고 혈압이 100mm Hg 이하이면서
최저 혈압이 65mm Hg 이하일 때 저혈압 진단이 내려진다.
흔히 고혈압만을 위험한 것이라 생각하고 저혈압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저혈압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될 병 중의 하나다.
저혈압에 걸리면 몸이 나른하고 차갑다. 또한 쉽게 피곤함을 느끼며
머리가 자주 아프고 현기증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깨가 뻣뻣해 진다.
저혈압을 고치려면 잘 먹고 편안하게 쉬는 방법뿐이다. 또한 피가
깨끗 하지 못해도 그 흐름이 힘차지 못하므로 피를 맑게 해주는 식품을 꾸준히 먹는다.
검은 콩가루 : 참깨와 좁쌀을 함께 섞으면 더 좋다.
흔히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 중에서도 검은콩은
그 영양이 뛰어나서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검은콩은 대두보다
비타민 B군이 훨씬 풍부하고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영양가가 골고루 들어 있는 참깨와 좁쌀을 가루내어 섞으면
100% 완벽한 영양식품이 된다. 이 3가지 재료를 같은 분량으로 해서 볶은 다음
가루를 만들어 두고 미숫가루처럼 매일 물을 타서 마시면 빈혈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검은콩가루에 설탕이나 꿀 등의 감미료를 넣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검은 콩가루에는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영양소는
설탕과 만나면 젖산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젖산은 피로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설탕이나 꿀 등 단맛이
나는 감미료는 절대 섞지 말고 그냥 물에 타서 먹는다.
다시마탕 : 두부, 무를 함께 넣어 끓이면 맛도 좋고 피도 깨끗해진다.
저혈압도 피가 깨끗하지 못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피를 깨끗하게 하는 해조류를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이런 점에서 저혈압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다시마탕을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찬물을 붓고 다시마를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마를 건져 내고, 건져낸 다시마는
채썰어 넣고 끓이다가 두부와 무를
적당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푹 끓이면 된다. 국간장으로
간을 조금 하면 고깃국보다 맛있는 근사한 국이 만들어진 다.
많이 만들어 놓고 매일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먹는다.
마늘꿀환 : 몸을 따뜻하게 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해 준다.
마늘은 무엇보다 스태미나를 강화시켜 주는 식품이다.
특히 쉽게 피로를 느끼는 허약한 사람, 병을 앓고 난 후의
사람은 마늘을 매일 조금씩 먹어주도록 한다. 허약한 사람에 많이
나타나는 저혈압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다. 물에 끓이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익힌 마늘 2쪽을 매일 먹어도
되고, 마늘꿀환을 만들어 꾸준히 먹어도 좋다.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환을 빚으세요!
1. 마늘은 껍질을 벗겨 물기를 닦아낸 후, 분마기에 곱게 간다.
2. 검은 깨는 깨끗이 씻어 볶은 다음, 곱게 간 마늘과 꿀을 섞어 반죽을 해놓는다.
3. 골고루 섞은 후, 동그랗게 환을 빚는다. 반죽을 한 후 곧장 빚으면
잘 빚기 힘들므로 시원한 곳에 하루 이틀 두었다가 환을 빚는다.
들깨죽 : 땅콩, 잣을 넣어 먹으면 피를 만들어 주어 빈혈에 좋다.
편식에서 오는 영양결핍과 저혈압에는 들깨죽이 매우 효과가 좋다.
들깨는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작용'이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
여성들이 오랫동안 먹으면 아주 좋은 식품 중의 하나라고 예부터 전해져 오고 있다.
여기에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의 땅콩과 잣을 가루내어 함께 죽을 쑤면 효과가 더욱 높다.
인삼차 : 인삼 몸통에 숙지황을 넣어 달여 마시면 혈압이 올라간다.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인삼은 저혈압에도 효과가 있는데,
원기를 보하고 허한 증세를 치료하며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을 도와준다.
또한 피를 만들어 맥을 실하게 하므로 빈혈, 심장쇠약,
저혈압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다. 인삼을 차로 끓일 때에는 미삼이나
수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혈압에는 인삼의 뿌리는
맞지 않고 몸통을 달여 마셔야 혈압이 올라간다는 학계의 연구결과도 보고되어 있다.
대개 저혈압 환자는 인삼이 잘 받는 체질이므로 인삼차를 늘
끓여 마시면 몸이 한결 건강해질 것이다.
인삼차를 달일 때 인삼만 달랑 넣는 것보다는 숙지황과
함께 달여 마시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숙지황은 피가 모자라는 것을 보충해 주며 골수, 근육, 뼈 등을 튼튼하게 해 준다.
생지황을 찌낸 것으로 한약 처방에 빠지지 않는 효능 높은 약재이다.
구기자죽 : 조혈 작용이 뛰어나며 피로회복과 현기증 예방에 좋다.
예부터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약재 중의 하나이다. 뿌리, 줄기
, 잎, 열매, 씨 등 모두 약효가 뛰어나고 다른 독성이 없으므로 꾸준히
먹으면 여러 병에 두루 좋은 식품이다. 특히 구기자에는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고 피의 흐름을 촉진시키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 있어
저혈압에도 아주 좋다. 구기자를 달여 늘 마시거나 죽을 쑤어 간식 대신 먹어도 좋다.
구기자죽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구기자를 절구에 찧어 으깬 후
, 으깬 구기자를 삶아 즙을 내다. 이 즙에 쌀을 넣고 죽을 쑨다.
더 간단하게 쑤려면 구기자와 쌀을 함께 넣고 죽을 쑤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