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끓는 물, 더운 증기, 불, 휘발유, 화학물질
등에 의하여 생긴 덴 상처이다.
화상은 그 정도에 따라 1-3도로 나눈다.
제1도는 피부가 벌겋게 되면서 쓰리고 아픈 것이다.
제2도는 피부에 물집이 생긴 것이다.
제3도는 피부나 근육이 타서 익은 것을 말한다.
화상 때 중요한 것은 덴 자리에 균이 들어가
곪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덴 자리를 소독할 뿐 아니라
깨끗하게 건사하여야 한다.
물집을 터뜨리거나 붙어 있는 옷을 억지로
뜯어내는 것을 피하여야 한다.
<구급대책>
물이나 불, 화학물질에 의하여 화상이 생겼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덴 부위를 즉시 찬물로
씻어주는 것이다.
덴 상처가 크건 작건 관계없이 물에 담그지 말고
깨끗하게 흐르는 물로 씻어주는 것이다.
흐르는 물이 없을 때에는 물을 길어다가
그릇에 담아서 끼얹어 주거나 주전자
같은 데 담아서 부어도 된다.
이때에 옷을 입었으면 벗기지 말고
그 채로 물로 씻어주어야 한다.
화학물질에 데었을 때에는
중화시키는 약물로 씻어주는 것이 제일 좋다.
산에 의하여 데었을 때에는 비눗물, 중조수,
암모니아수로, 알칼리에 의하여
데었을 때에는 식초, 붕산수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 오이를 간 것
경중의 화상일 때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환부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오래지 않아 통증이 사라지고 하루 1-2회 교환해주면
화상은 신통하게 낫는다.
환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검게 변하는 중증의 화상일
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열을 빼낸 후 병원으로 가야 한다.
☞ 감자를 간 것
불에 덴 환부가 후끈후끈하고 아릴 때
생감자를 갈아붙이면 화기와 통증이 점차 사라진다.
☞ 소금물과 벌꿀
뜨거운 냄비나 솥, 프라이팬 등에 덴 대수롭지
않은 화상일 때는 소금물이나 벌꿀을 바르면
피부가 벗겨지지 않고 곧바로 치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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