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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동종요법(同種療法, Homeopathic Medicine)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9.

 동종요법(同種療法, Homeopathic Medicine) 

동종요법 (homeopathy)이라는 말은, 같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homois와 질병을 의미하는 pathos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동종요법이란, 쉬운 말로 유사한 것을 유사한 것으로써 치유한다라는 말입니다. 즉 건강한 사람에게 어떤 물질(약물)을 투여했을 때, 어떤 질병에서 생기는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와 같은 종류의 물질(同種)을 사용하여 그 병도 치료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동종요법은 독일의 의사인 사뮤엘 하네만(Samuel Hahnemann, 1788~ 1843)이 1810년 '인술의 원칙(Organon of the Art of Healing, 仁術의 原則)'이라는 책을 펴냄으로써 확산되기 시작한 의술로서, '질병의 존재는 질병을 제거할 수 있는 신체의 방어기제를 자극하는 것이며, 이러한 방어행동이 질병의 증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질병의 증상은 질병을 제거하려는 신체의 자구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결국 증상은 질병의 일부가 아니라 치유과정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상태를 각각의 독특한 환경에서 반응하며 평형을 지키려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증상에 가장 유사한 증상을 낳는 치료약이 효과적이라고 보는 견지가 바로 '동종요법'입니다. 

>> 절식 요법 (絶食 療法, Fasting Therapy) 

일정기간 먹지 않는 절식(絶食)으로 치료 효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기독교, 불교, 또한 이슬람교의 코란에서도 "절식을 행하면 모든 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해 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절식은 의도적으로 음식을 삼가는 행위로, 지난 수 천년 동안 세계 여러 문화 안에서 계속 행해져 왔습니다. 

오늘날의 절식은 보통 여러 가지 목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자기 수양을 위해, 체내 ‘해독’을 위해, 혹은 소화기에 휴식을 주기 위해 행해집니다. 이처럼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절식을 하고 있는 것은 가끔씩 절식을 해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절식의 효과를 절식요법 시행자들은 절식으로 인하여 버려야 할 독소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으며 기존의 몸 안에 있는 독소도 단식으로 인해 빠져나가므로 고혈압, 두통, 알러지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의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종교적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절식을 할 경우에는 특히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당뇨병이나 심장병 등)이라면 반드시 사전에 의사와 상의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장 요법 (腸療法, Colon Therapy) 
 
사람은 언제부터 관장(灌腸)을 행해 왔을까? 

관장의 유래를 살펴보면 고대 이집트 신화까지 거슬러 갈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의술 및 과학의 신 Toth(토트)는 어느날 나일강 둑에서 파라오의 의사들의 피크닉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토트는 커다란 부리를 가진 새로 변장을 하고 나타나 그 새의 부리에 물을 가득 채우고 부리의 끝을 자신의 항문 속에 집어넣고, 그 물을 항문으로 쏟아 부었습니다. 이것을 목격한 의사들은 신의 메시지로 받아들여 장을 깨끗이 한다는 목적으로 파라오에게 관장을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은 거대한 화학공장과 같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복잡한 화학작용을 거쳐 영양분은 흡수하고 나머지 노폐물은 체외로 배설됩니다. 이러한 노폐물들은 간, 신장, 폐, 등을 거쳐 피부나 호흡기관 그리고 대장을 거쳐서 배출됩니다. 특히 대장은 노폐물이 집약되어 빠져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대장 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여 노폐물이 그대로 정체될 경우 온갖 병균의 온상이 되기가 쉽습니다. 

이렇듯 건강한 장(腸)은 영양분을 흡수하며, 기본적인 신체의 배설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장 요법은 이러한 장을 세척하여 건강한 장으로서의 기능을 증진시킨다는 치료법입니다.

>> 수 치료 (水治療, Hydrotherapy) 

물 요법(Hydrotherapy)란 어떠한 형태로든 치료에 물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물을 여러 가지로 사용하는 치료법으로서 물에 의해 순환활동을 도와주며 노폐물을 제거시키는 주로 땀샘을 통하여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물리치료실에서 사용하는 수치료 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체내에 투여하거나 체표면에 적용하는 등 외부에서 질환의 치료에 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통 털어서 일컫는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수치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은 몸이 많이 피곤할 때 사우나를 한다거나 따뜻한 온수에 몸을 담근다거나 하여 피로와 싸여있는 스트레스를 풀 곤합니다. 이때의 물은 어떠한 안정제보다도 더 좋은 역할을 합니다. 

인류의 시작과 더불어 물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광범위하게 보자면, 수치료는 우리가 더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씻는 것,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고대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이미 기원전 4세기경에 치료효과를 위해 샘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는데 대한 처방을 내놓은 적이 있으며, 로마인들은 온천을 활용하였고, 16세기에는 미네럴 온수를 이용한 물치료법이 유행하였으며,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광천수, 이처럼 건강을 위하여 사람들이 좋은 물을 마시고 느끼려는 모든 행위가 수치료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수 치료법은 물의 자연적인 부력이 확장된 범위의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원리를 이용해 장애인이나 육체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양자의학(Quantum Medicine, 陽子 醫學)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 식물, 광물 따위는 여러 가지 조직. 기관, 세포, 분자 및 원자에 의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자는 양자와 중성자로 된 원자핵과 그 주위를 회전 운동하는 전자에 의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대의 과학기술을 동원하여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은 대체로 이 원자의 레벨까지이고, 그 앞의 것은 이른바 보이지 않는 세계인 셈이지만. 현대의 소립자(subtle particles)론 에서는 소립자의 종류나 크기도 무한에 가까우며 그것들은 끊임없이 회전하며 진동하는 에너지 장(場)으로서의 성질을 갖는다고 합니다. 

양자의학이란 분자 생물학 차원을 넘어서 원자 차원으로 접근하는 치료법입니다. 원자에서 방사하는 양자 에너지(quantum energy)를 전자(electrons)군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그 주위의 소립자 군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구별하여 분석함으로서 우리 몸의 정상적인 상태와 비정상적인 상태를 가려내고, 병적인 에너지의 발원지(source)를 미세 전자파(subtle electro-magnetic waves)로 자극함으로서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의학입니다. 

미국에서는 자기공명 분석기로 불리고 일본에서는 양자공명 분석기로 불리우는 기기를 이용하여 연구와 시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최근에 도입이 되어 사용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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