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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

관절염-류마티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7.

류 머 티 즘

류머티즘은 팔꿈치, 무릎 등 관절을 중심으로 하여 뼈와

근육등에 통증이 있고 뼈가 굳어진다. 추위, 습도

등이 통증을 더 하며 좀처럼 치유하기 어려운 병이다.
류머티즘에 좋은 음식물은 생강, 차조기, 파, 율무, 매실, 검은콩 등이다.

▣ 생강
생강은 몸을 덥히는 작용이 있으나 치질이 있는

사람에게는 권할 수가 없다.

통증을 누그러 뜨리는데에 생강을 갈아서 외용한다.

▒ 복용법▒
생강을 갈아서 짠 즙을 탕에 넣고 타올을

적셔 피부가 불그스름해 질때까지 찜질 한다.

▣ 차조기
일본에서는 식용으로 사용되는 수가 많으나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많이 쓰여 지고 있다.
류머티즘의 경우에는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 복용법▒
목면 자루에 차조기의 잎과 줄기를 넣고 목욕물에 담근다.

 몸이 따뜻해져서 류머티즘의 통증에 효과가 있다.

신경통, 어깨 결림, 요통 등에도 좋다.

▣ 파
한방에서 파는 풍사의 초기, 두통, 코막힘, 관절염,

류머티즘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외용으로는 습포제로서 사용된다..

▒ 복용법▒
파 500g, 겨자가루 1/2z컵, 보리 1컵 을 헝겊자루에

 넣어 1.8 l 의 물로 1.2 l 가 되도록 달여서

탕을 식힌뒤 통증이 잇는 환부에 댄다.

▣ 율무
율무는 한방에서는 의이인이라고 한다. 한약방에서 구입할수 있다

. 류머티즘으로 관절에 물이 고이기 쉬운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 복용법▒
의이인 30g을 달여서 마신다.

▣ 매실
청매를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 하지 않으면 안된다. 청매를 소주에 넣어 3개월쯤

경과된 청매주는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다.

▒ 복용법▒
청매주를 1일 수회, 환부에 바른다.

▣ 검은콩
검은콩은 류머티즘성 질환을 앓는

사람의 상용식으로서 아주 좋다.

류머티즘에는 검은 콩을 볶아서 절반쯤 태우고 청주에

담그어 앙금을 여과한 두렴주를 사용한다.

▒ 복용법▒
두림주를 글라스에 절반쯤 1일에 3회 마신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수영뿌리에는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주므로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수영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좋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음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자료 ⇒ 토종약초백과>수영]

⊙ 엄나무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낸 엄나무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만성신경통, 관절염, 늑막염에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 직접 제조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여의치 않은 난점이 있다.

 엄나무 기름 내리는 법은 본 사이트에 정리되어 있는

"죽력 제조법"과 동일하므로 이를 참고하도록 한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또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을 볼 수 있는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엄나무]

⊙ 선인장 ; 류머티스 관절염에 제주도에

 자생하는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르는

선인장(손바닥처럼 납작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바닥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되 나을 때까지 한다.

신체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15~30일 이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선인장]

⊙ 쇠무릎(우슬) ; 뿌리를 50킬로그램 이상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큰 가마솥에 넣고 푹 삶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24시간쯤 달인

 다음 약재를 건져 내고 남은 약물을 다시 24시간쯤

졸여 물엿처럼 만든 후 이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밥 먹기 전에 2~3숟갈씩 먹어 준다.

관절염에 아주 효과적인데,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풍습성 관절염에 모두 효과가 있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쇠무릎지기]

⊙ 노간주나무(두송목, 노송나무) ; 열매

기름인 두송유는 통풍,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모아 달여서 먹기도

하지만 햇볕에 말려서 기름을 짜서 쓰는

 것이 훨씬 더 좋다.

노간주나무는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열매 5되에서

 한 홉쯤을 얻을 수 있다.

 열매를 따기도 쉽지 않다

. 그러나 난치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 기름을 한번 약으로 써보면 그 효과가 신비롭다고

할 정도로 빠르고 뛰어난 것이 확인되었다.

열매가 안 달리는 숫나무가 많고 암나무는 드문 편이다.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통증이 멎고 차츰 치유된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창호지를 붙이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더욱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관련자료 ⇒ 토종약초백과>노간주나무]

⊙ 따두릅(독활) ; 뿌리 8~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따두릅뿌리는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특히 하반신의 관절아픔,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경통 등에 진통작용이 뛰어나다.

 원인모를 두통을 다스리는데도 크게 효과가 있다.

⊙ 바꽃, 으아리, 따두릅 ; 법제한 바꽃

10g, 으아리, 따두릅 각 10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 후에 먹거나 바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3~0.5g씩 하루 세 번 식후에 먹어도 된다.

 바꽃은 옛날부터 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의 통증을 해소하는데 써 왔다.

으아리와 따두릅을 같이 쓰면 진통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 으아리 ; 뿌리를 잘게 썰어 병에 넣고 푹 잠기게 술을

부어 넣고 마개를 꼭 막아 6~7일 동안 두었다가 꺼내서

잘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식후에 더운 물로 먹는다.

 또는 잘게 썬 으아리뿌리 20g에 물 1리터를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 오가피, 삼지구엽초 ; 오가피 200g, 삼지구엽초

 15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40% 술 1리텅 담가서

10~15일 동안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10~15㎖씩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어도 좋다. 오가피는

염증을 가라 앉히는 작용, 진통작용이 있는데 삼지구엽초와

 함께 쓰면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다리가 약해지고

힘이 없으면서 저리고 아픈데 좋다.

⊙ 메역순나무(미역순나무, 뇌공등) ; 뿌리의 목질부

 20g을 물 400㎖에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아침과 저녁

 2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메역순나무는 우리나라 여러 지방의산과 들에서

자라는 잎이 지는 덩굴 뻗는 나무이다.

줄기 직졍은 약 15cm까지 굵어진다. 잎 모양은 달걀형이며,

 길이는 10~15cm, 너비는 6~7cm이다. 여름철에 가지

끝 또는잎자루 있는 곳에서 흰색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날개열매이며 길이는 1cm이다.

 약으로는 뿌리의 목질부를 쓰는데 소염작용, 살균작용,

 해독작용이 있으며 짙농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고나절염, 피부소양증, 타박상 신장염, 반신불수 등에 두루 응용된다.

⊙ 철쭉꽃, 천남성 ; 철쭉꽃과 법제한 천남성을

각각 같은 양으로 짓찧어 떡을 만들어 찐

다음 약한 불에 말려 가루를 낸다.

이것을 물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g씩 하루 3번 물로 먹거나 따뜻한 술 한 잔과 함께 먹는다.

 철쭉꽃은 진통작용이 있는데 천남성과 같이 쓰면

그 작용이 더 강해진다.

이 약은 류머티스성 다발성 관절염을 비롯한 허리통증,

신경통 등의 증상이 심한 때에 유효하다.

⊙ 범뼈, 부자, 함박꽃뿌리 ; 술에 추겨서 불에

구운 범뼈와 법제한 부자, 함박꽃뿌리를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들은 진통작용이 있는데 부자의 국소마취작용과

함박꽃뿌리의 소염작용, 해열작용이 배합되어 힘줄이

당기면서 허리와 다리가 몹시 아픈 것을 주증상으로 하는 류머티스성

다발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 벌독 ; 아픈 뼈마디의 여기 저기에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을 찾아 처음에는

1~2곳에 쏘이고 점차 벌의 마리 수를 늘려 15~20 곳까지 쏘인다.

 벌에는 아픔을 멈추는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쓴다.

 그러나 벌침은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경험자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 진달래술 ; 신선한 진달래꽃 1kg, 설탕 1kg을 섞어

 물 500㎖와 함께 항아리에 넣고 잘 봉하여 30~60일

동안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25% 술 1리터를 붓고 저어

걸러낸 것을 한번에 20~30㎖씩 하루 2~3번 식전에 먹는다.

또는 진달래의 어린 가지와 꽃, 잎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물엿이 될 정도로 졸여 한번에

 20~3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은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옛날부터 관절염, 관절통, 신경통 등에 써왔다.

⊙ 불개미술 ; 불개미를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내어 40% 술 1병에 15~20g을 넣고 15일

 동안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한번에 20㎖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이 약은 간한 진통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경통에 쓴다.

⊙ 왕지네술 ; 왕지네 7~10 마리를 대가리와

 다리를 떼어 버리고 40% 술 1병에 넣고 잘 봉하여 20~30일

 동안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왕지네는 꺼내서 버리고

한번에 5㎖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또는 6~7마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달걀 흰자위에 잘 개어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거나

 술 150㎖에 타서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이 약은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급성기와 신경통에 쓰며

 관절 부위가 쑤시면서 아프거나 저린데 쓴다.

⊙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본 사이트의 관련 약초들

톱풀, 산해박, 호랑가시나무, 전나무, 딱지꽃,

 용담, 피나무, 담쟁이덩굴, 짚신나물, 자작나무


▣ 또 다른 방법들..

⊙ 찜질치료

▶겨자찜질 ; 겨자요법은 몸의 표면에 발적을

 일으켜서 내부의 울혈이 흩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인데 각종 통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중이염,

충수염, 폐렴, 폐암, 감기, 기침, 요통, 좌골신경통,

 관절염, 디스크, 신경통, 견비통, 히스테리,

월경통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효과도 뛰어나다. 아래의 관련 자료를

참조하여 주의사항을 지켜 실시하여야 한다.

☞ 자연요법>자연요법의 실제>

겨자찜질요법을 참조

▶불돌찜질 ; 돌을 뜨겁게 달구어 천에 싼 다음

아픈 관절 부위에 대준다 그러면 통증이

 덜해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무시래기찜질 ; 무시래기를 짓찧어 식초를

 섞어 떡처럼 만든 다음 아픈 관절 부위에

넓게 대고 찜질한다. 30분~1시간 정도 하면 통증이 가신다.

 바싹 마른 무시래기는 식초를 푼 물에

눅눅히 적셔서 짓찧어 쓴다.

▶솔잎찜질 ; 생솔잎을 짓찧어 약천에 싸서

나무다리를 절쳐 놓은 가마에 쪄서 따뜻하게 덥힌 것을 아픈

곳에 대고 찜질한다.

또는 천에 싸서 아픈 곳에 대고 불돌이나

 다리미를 달구어 대고 찜질해도 좋다.

▶유황, 파 찜질 ; 유황가루 100g을

 파와 같이 짓찧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부자, 천남성, 생지항 찜질 ; 부자 10g,

 신선한 천남성, 생지황 각각 500g을 술 50~60㎖에 넣고

 잘 짓찧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부자, 천남성은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관절통, 신경통에 쓰며 손발이 찬 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데 쓴다.

⊙ 뜸치료 ; 아시혈(아픈 관절 부위에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 2~3 곳을 찾아 팥알 크기의

뜸봉으로 한번에 5~7장씩 7일 동안 뜸을 뜬다.

▶겨자뜸 ; 겨자가루를 술로 풀처럼 개어서 콩알크기로 빚는다.

 아픈 관절 부위의 여기 저기를 손가락으로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을 찾아 반창고를 사방 3cm 크기로 잘라서

그 중심에 콩알 크기의 구멍을 뚫고 붙인다.

 그리고 그 구멍에 일치하게 겨자 뭉친 것을

 대고 다시 반창고를 사방 4cm 크기로

잘라서 덧붙여 고정한다.

30~60분 정도 있으면

 붙인 곳이 화끈거리는 감이 있는데 2~4시간 두었다가 뗀다.

 그러면 그곳에 물집이 생기고 부으면서 아프다.

이때 물집을 터뜨려 물을 뽑고 소독한다. 물집이

생기지 않아도 좋다.

이 방법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좌골신경통

, 근육통, 견갑관절주위염, 여러 가지

 신경통 등으로 몹시 저리고 아픈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수기치료

▶무릎관절이 붓고 아플 때 ; 무릎에 손바닥을 대고 가볍게 눌러준다.

그러면 손바닥의 열에 의하여 뼈마디

부위가 따뜻해지고 염증이 가라 앉으면서 통증이 멎는다.

▶팔굽관절이 아플 때 ; 먼저 팔굽마디 아래위를

두손으로 한참씩 싸쥐었다 놓았다

 하는 동작을 2~3번 한다. 그리고 팔굽관절의

여기저기를손가락으로 꼭꼭 눌러 제일 아픈 곳을

 찾아 10~20초씩 약간 힘주어 누르는 동작을 7~8번씩 한다.

▶손목관절이 아플 때 ; 먼저 아픈 손목을 한참씩 싸쥐었다

 놓았다 하는 동작을 2~3번 한다. 그리고

손목 안쪽 가로간 금의중심(대릉혈), 새끼손가락쪽 금 끝

우묵한 곳(신문혈), 그리고 엄지손가락쪽 금 끝

우묵한 곳(태연혈)을 10~20초씩 약간 힘주어 누른다.

▶발목관절이 아플 때 ; 발목관절을 10~20초씩

 2~3번 싸쥐었다 놓았다 한 다음 안쪽 복사뼈의

아래 앞쪽 제일 우묵한 곳(상구혈)과 바깥 복사뼈의

아래 앞쪽 제일 우묵한 곳(해계혈)을

10~20초씩 2~3번 약간 힘주어 누른다.

▶손가락관절이 아플 때 ; 아픈

손가락관절들을 꼭꼭 쥐었다 놓았다 하면서 자극을 여러 번 준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적이고 전신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염 중 퇴행성 관절

 질환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현재까지는 확실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체내의 자기 면역체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생긴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의 특징은 연부조직, 특히 관절

이나 힘줄에 세균의 침입없이 만성 염증

반응이 장기간 나타나면서 관절통이나

부종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치된 상태로 장기간 진행되면

관절 연골과 골 및 주위조직이 1차적 변화를

일으켜 관절 강직이나 변형이 속발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간헐적인 발열 등 전신

증세가 나타나며 전신 쇠약이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의학에서 위증(위證),

 비증(痺症), 역절풍(歷節風)의 범주에 속하고

급성의 관절염은 관절종통(關節腫痛)

 등으로 표현됩니다. 현재 특별한 완치법은

 없으며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민간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질병백과를 참고하십시오.

<약물 치료>
1) 오가피, 삼지구엽초(음양곽) - 추천
오가피 200g, 삼지구엽초 15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40% 술 1에 담가서 10-15일 동안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10-15㎖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거나 또는 오갈피 6-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도 좋다.
해설 : 오가피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

진통작용이 있는데 삼지구엽초와 함께 쓰면

삼지구엽초의 정기를 보(補)하는 작용이 추가되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오래되어 다리가

약해지고 힘이 없으면서 저리고 아픈 데 좋습니다.
2) 독활(땃두릅)
뿌리 8-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독활은 풍습(風濕)사기를 없애고

진통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하반신의 관절통

및 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기가 소모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독할만을

 오래동안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위령선(으아리)- 추천
뿌리를 잘게 썰어 병에 넣고

푹 잠기게 술을 부어 넣고 마개를

꼭 막아 6-7일 동안 두었다가 꺼내서 잘 말려

보드랍게 가루 낸 다음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더운물로 먹는다.

또는 잘게 썬 위령선 20g에 물 1ℓ를 붓고 절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 오가피 10g을 같이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면 더 좋습니다.

 위령선과 오가피는 류머티스성 관절염, 요통,

 신경통 등에 진통약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입니다.

오가피에 대한 설명은 위를 참조하십시오.
위령선은 따뜻한 성미와 매운 맛을 지닌

약재로 독성은 없습니다.


경락에 맺힌 습한 사기를 없애주어 경락의

 기운을 잘 돌게하고 통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팔다리가 저리고 아프거나 중풍이나 신경통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경우 자주 이용되는 약재입니다.

 참고로 위령선의 용도중에서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사인이란 약재와 설탕을 같이 넣고 끓인 물을

마시는 독특한 방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4) 초오(바꽃), 위령선(으아리), 독활(따두릅)
초오를 생강즙으로 볶은 것과, 위령선, 독활 각각

 100g을 함께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거나 초오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3-0.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 초오는 한약재중에서 두번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독성이 강한 약재입니다.

복용을 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사용시에는 반드시 법제 즉 가공을 하여서

사용하여야 되는데, 생강즙이나 흑두즙을

 이용하여 볶거나, 물에 오랫동안 담그기도 합니다.
많은량을 먹으면 호흡이 마비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5) 위령선(으아리), 술- 추천
잘게 썬 으아리가 잠기게 술을 부어서

마개를 막고 6-7일 동안 두어 술이 다

잦아든 다음꺼내어 말린다.

이것을 가루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술은 약재의 성질을 사지로 흩어주는

 보조재처럼 사용됩니다. 한약재중에서도 약효를

사방으로 뿌려주기 위해서 술에 약재를 담근 후

볶아서 사용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위령선, 오가피와

같은 약재를 술과 함께 쓰면 더욱 약효가 좋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복용으로 더욱 정기가 쇠약해 질 수 있습니다.
6) 진달래술
신선한 질달래꽃 1kg, 설탕 1kg을 섞어 물 500㎖와

 함께 단지에 넣고 잘 봉하여 30-60일 동안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25% 술 1리터를 붓고 저어 걸러낸 것

을 한번에 20-30㎖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진달래의 어린아지와 꽃, 잎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이 될 정도로 졸여 한번에 20-30㎖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옛날부터 관절염, 관절통, 신경통 등에 써왔다.
해설: 꽃이 피기전의 어린 가지를 채취하여야 합니다.

 북한의 약리실험에서 진달래 어린가지(아지)와 잎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인정되어

고혈압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항균작용, 거담 작용이 있어 기관지염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류마티즘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7) 양척촉, 남성
양척촉(철쭉꽃)과 법제한 천남성을

각각 같은 양으로 짓찧어 떡을 만들어 찐 다음

 약한 불에 말려 가루를 낸다. 이것을 물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g씩 하루

3번 물로 먹거나 따뜻한 술 한잔과 함께 먹는다.
해설 : 철쭉꽃은 양척촉, 옥지라고 불리는데 성질이 따뜻하고

 성분중 안드로메톡신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철쭉의 잎에 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는 강심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남성은

진통작용이 있는데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요통,

 신경통 등의 증상이 심한 때에 많이 쓰입니다.

 철쭉꽃은 독성이 있고, 남성 또한 독성이

심하므로 복용시 주의하여야 합니다.
8) 호골, 부자, 작약(함박꽃)
술에 추겨서 불에 구운 범뼈와 법제한

 부자, 작약을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헤설 : 호골은 신경통과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호랑이들이 한국에선 씨가 말랐고, 급기야 세계의

 호랑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호랑이 앞다리 뼈, 즉 경골(脛骨)을 씁니다.
호골은 경맥과 관절에 맺힌 풍습의 사기를

없애고 기혈(氣血)의 흐름을 좋게합니다.
부자는 통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지만 독성이

강하므로 생강즙에 반드시 볶아 쓰거나 쪄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부자, 초오 등의 맹독성

약재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여야 합니다.
작약은 딱딱하게 맺혀있는 것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통증을 멎게하고, 기혈순환을 좋게하는

 역할을 하므로 사지나 허리의 근육통에 많이

응용됩니다. 아주 좋은 약이죠.
9) 호골, 술
호골 100g을 부수러뜨려 40% 술 1l에

 넣고 마개를 막아 15일 이상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10-15㎖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호골에 관한 것은 위의 설명을 참고하십시오.
10) 부자, 전갈
터지도록 구워서 껍질을 벗겨버린 부자를

검은콩과 함께 진이 날 정도로 볶은 다음 콩을 버리고

부자만을 불에 말린다. 그리고 약한 불에 말린

전갈을 절반량 섞어두고 함께 보드랍게 가루내어

 진하게 달인 식초로 반죽해서 0.02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7알씩 하루 3번 따뜻한 술로 먹는다.
해설: 부자와 전갈은 모두 독성이 있고, 특히 부자는

독성이 아주 강합니다. 복용시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많이 복용하면 눈이 멀게되고 호흡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전갈은 맛은 달고 매우며 독성이 있는데

간에 작용하여 양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눌러 경련을 멈추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팔다리가 오그라드는데,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언어장애, 파상풍, 연주창

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경락의 기 운행을 좋게하여

 통증을 없애므로 각종 사지 관절의 통증

질환에 많이 응용됩니다.
전갈의 독은 호흡중추를 억제하고 용혈 작용을 일으키니

 허약자나 임신부는 복용을 해서는 않됩니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잡아서 물에 담가 흙을 토해내게 한

다음 끓는 물에 죽여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리거나

소금에 절여서 말려 하루 하루 2-5g을 복용합니다.
11) 불개미술
불개미를 잡아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내어 40%

술 1병에 15-20g을 넣고 15일 동안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한번에 20㎖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이 약은 센 진통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경통에 쓴다.
12) 지네술 - 추천
왕지네 7-10마리를 대가리와 다리를 떼어버리고

 40% 술 1병에 넣고 잘 봉하여 20-30일 동안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왕지네는 꺼내서 버리고

 한번에 5㎖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6-7마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달걀

흰자위에 잘 개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거나 술 150㎖에 타서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해설 : 지네는 오공이라고 불리는 약재입니다.

 경락에 맺혀있는 사기를 제거하고 기혈의 순환을

 좋게하는 진정작용, 진통작용,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급성기와 신경통에

 쓰며 관절 부위가 쏘면서 아프거나 저린 데 많이 쓰입니다.
13) 오공(지네), 달걀 흰자위
6-7마리의 오공을 가루내어 달걀

흰자위에 잘 개어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오공에 대한 설명은 위를

참고하십시오.
14) 쐐기풀
쐐기풀 9-15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쐐기풀은 담마(蕁麻)라는 약재로

 잘 쓰이는 약재는 아닙니다.
사지 관절에 침범한 풍습(風濕)의 사기를

 쫓아주고 경락의 기운 소통을 원활히 해서

사지의 통증과 경련에 사용됩니다. 독성이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됩니다.
관절 통증에 쓸 때는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 내리고,

두드러기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기도 합니다.
15) 버드나무가지- 추천
잘게 썬 것 40-80g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해설: 버드나무 가지는 류지라고 하는데 인체에

 침범한 풍습의 사기를 몰아내고, 통증을 멎게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부은 것을 내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관절통이나, 감기로 인한 신체의 통증에 많이

 응용되고, 임질과 같은 비뇨기의 질환에도  이용됩니다.

각각 15g을 잘게 썰어 술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뼈마디 몹시 아플 때에 쓴다
해설: 독할과 강활은 모두 인체에 침범한 풍습의

사기를 몰아내고, 통증을 멎게합니다.
송절은 소나무의 가지에 생긴 마디를 말합니다.

 송절 또한 독활이나 강활처럼 사지 경락에 맺힌

풍기와 습기같은 사기를 몰아내고 기운 소통을

좋게하여 사지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합니다. 세 가지 약 모두 관절염에 자주

 쓰이는 약이지만 이렇게 세 약을 배합하면 맛이

너무 쓰고 위장관을 자극하고, 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오래 복용할 수 없습니다. 생강, 대추,

인삼, 녹용, 파고지 같은 보익약(보익약)

등과 배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찜질요법>
1) 부자, 천남성, 생지황 찜질- 추천
부자 10g, 신선한 천남성, 생지황 각각 500g을

술 50-60ml에 넣고 잘 짓찧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해설: 부자, 천남성은 진통, 진정작용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관절통,

신경통에 쓰며 손발이 차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둘다 독성이

아주 강하므로 복용을 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2)돌찜질
돌을 뜨겁게 달구어 천에 싼 다음 아픈 관절 부위에 대준다.

그러면 아픔이 경해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3) 당귀, 유향, 몰약, 속단, 천초, 감초-추천
당귀 10g, 유향, 몰약, 속단, 천초, 감초 5g을

 끓여 목욕물에 넣거나 환부를 찜질하면 좋다.
해설: 당귀, 유향, 몰약은 어혈을 제거하면서

부종을 빼주고, 속단, 천초는 경락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향과 몰약은 향기가 매우 좋아 목욕 및 찜질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4) 소금 목욕-추천
해수에는 염분을 포함에서 각종 무기성분이 들어

있는데 해수 목욕을 하면 신경통이나 관절염, 근육의

통증에서부터 아토피성 피부염까지 널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해수 목욕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소금 목욕. 또한 소금의 삼투압 효과로 수분을 몸 밖으로

 빼내 부기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38~40℃

 정도의 온도의 물에 천일염 한 줌(30g 정도)을 넣고 잘

 혼합시켜 30분 정도 천천히 입욕한 후 미지근한 맹물로

 헹궈내는 방법으로 합니다.
5) 솔잎찜질- 추천
생솔잎을 짓찧어 약천에 싸서 가마에 쪄서 따뜻하게

덥힌 것을 아픈 곳에 대고 찜질한다. 또는 천에 싸서

아픈 곳에 대고 돌이나 다리미를 달구어 대고 찜질해도 된다.
해설: 솔잎은 아무 때나 신선한 잎을 따서 쓸 수

 있지만 겨울에 딴 것이 더 좋고,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사지에 침범한 풍습(風濕)의 사기를

몰아내고 가려움을 멎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북한의 약리실험에서 솔잎이 생체조직의 산화환원

과정의 촉진, 소염, 지혈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관절질환과, 신경쇠약,

비타민C 부족증, 탈모증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6) 무시래기 찜질
무시래기를 짓찧어 식초를 섞어 떡처럼 만든

다음 아픈 관절 부위에 넓게 대고 찜질한다.

30분-1시간 정도 하면 아픔이 멎는다. 바싹 마른

 무시래기는 식초를 푼 물에 눅눅히 적셔서 짓찧어 쓴다.
7) 유황, 파찜질
유황가루 100g을 파와 같이 짓찧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8) 감국, 애엽
오래 묵어둔 약쑥과 감국에 물을 조금 넣고

 짓찧어서 뼈마디가 아픈 곳을 찜질한다.

<뜸치료 >
아픈 관절 부위에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2-3 곳을 찾아 팥알 크기의 뜸봉으로

한번에 5-7장씩 7일 동안 뜸을 뜬다.

<안마치료>
1) 무릎이 붓고 아플 때 무릎에 손바닥을 대고

가볍게 눌러준다. 그러면 손바닥의 열에 의하여

 뼈마디 부위가 따뜻해지고 아픔이 멎는다.
2) 팔꿈치 통증이 있을 때 먼저 팔꿈치 아래위를

 두 손으로 한참씩 싸쥐었다 놓았다 하는 동작을 2-3번 한다.

 그리고 마디의 여기 저기를 손가락으로 꼭꼭 눌러

제일 아픈 곳을 찾아 10-20초씩 약간 힘주어

누르는 동작을 7-8번씩 한다.
3) 손목관절이 아플 때 먼저 아픈 손목을 한참씩 싸쥐었다

 놓았다 하는 동작을 2-3번 한다. 그리고 손목 안쪽

주름의 중심(대릉혈)새끼손가락쪽 끝 우묵한 곳

(신문혈) 그리고 엄지손가락쪽 끝 우묵한 곳(태연혈)

을 10-20초씩 약간 힘주어 누른다.
4) 발목관절이 아플 때 발목을 10-20초씩 2-3번

싸쥐었다 놓았다 한 다음, 안쪽 복숭아 뼈의 아래

앞쪽 제일 우묵한 곳(상구혈)과 바깥 복숭아뼈의

 아래 앞쪽 제일 우묵한 곳(해계혈)을 10-20초씩

 2-3번 약간 힘주어 누른다.
5) 손가락 마디가 아플 때 아픈 손가락

 마디들을 꼭꼭 쥐었다 놓았다 하면서 자극을 여러 번 준다.

<자극요법>
1) 미나리아재비(바구지)- 추천
신선한 것을 짓찧어 콩알 크기로 빚는다.

 아픈 관절 부위의 여기저기를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을 찾아 반창고를

3-3cm 크기로 잘라서 그 중심에 콩알 크기의

 구멍을 뚫고 붙인다. 그리고 그 구멍에 일치하게

 약을 대고 다시 반창고를 4x4cm 크기로 잘라서

 덧붙여 고정한다. 30-60분 정도 있으면 붙인 곳이

 화끈데는 감이 나는데 2-4시간 두었다가 뗀다.

그러면 그 곳에 물집이 생기고 부으면서 아프다.

 이때 물집을 터뜨리고 소독한다.
해설: 바구지는 Ranunculus japonica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랍니다.
독성이 있고, 강한 피부자극작용이 있어

그 자극 효과를 이용하여 류머티스성 관절염,

좌골신경통, 근육통, 견갑관절주위염, 여러

가지 신경통 등으로 몹시 저리고 아픈 것을

희석시키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인물로 아픈 곳을 씻어주기도 합니다.
북한의 약리시험에 의하면 미나리아재비에

있는 트랜스아코니틴산이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나 독성이

강하므로 함부로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2) 백개자- 추천
보드랍게 가루내어 술로 풀처럼 개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픈 곳에 대고 테잎으로 고정한다.
3) 벌침
아픈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제일 아픈

 곳을 찾는다. 처음에는 1-2곳에 쏘이고 점차

벌의 마리 수를 늘려 15-20 곳까지 쏘인다.
해설 : 벌에는 아픔을 멈추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씁니다.

 그러나 벌침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으므로 위와 같은 방법은 너무 위험합니다.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는 봉독(벌침)을 몇

 배로 희석하여서 사용하는데 먼저 환자의

 결막에 한방울 정도 점안하여 그 반응을 살핍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집에서 절대 혼자 해서는 안됩니다.

 

 

한의원이나 한방 병원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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