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神經痛)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거나 무리하게 늘어나서 통증이 생기는
병으로 현재는 완치하기 힘들고 견인 등으로 신경의 압박을 제거하는 대증요법(對症療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경이 압박받는 주 원인으로는 신경 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세포의 혈류(血流)장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신경의 활동에 이상이 오면 그 부분의 혈류가 장애를 받고 혈류의 장애로 인
해 영양의 공급이 저하되고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해서 통증이 유발
됩니다.
우리 신체에는 면역기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의 어떤 부분이 본래의 활동을 못하고 장애가 계속되면 면역기구는 몸의 다른 부
분을 지키기 위해서 그 부분을 무시하고 신체의 일부에서 배제하려고 하는 현상이 발생합니
다.
이런 종류를 자기면역질환(自己免疫疾患)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신경세포에 혈류가 더욱 악화되고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작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것이 다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신경세포의 아픈 부분까지 혈액이 순환하여 세포 사이에 산소와 영양을 잘 공급해주고 신경
세포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주면 통증이 완화(緩和)됩니다.
차가의 특징 중 하나가 통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은 아르가로이드 라고 하는 성분인데 주로 식물에 함유되어 있고 다량으
로 섭취하면 부작용이 많지만 차가에는 적당량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통증을 억제하는 작용 외에 혈소판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혈전(血栓)을 방지
합니다.
앞에서 설명하였지만 그 성분(아르가로이드)만을 추출해서 복용하면 부작용이 심하지만 자
연상태의 것을 섭취하면 부작용이 없이 훌륭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도리테르펜 배당체에도 진정작용이 있으며 각종의 미네랄과 차가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자작나무의 수액도 확실히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가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혈류를 잘
흐르게 하기 때문에 증상이 개선되는 것입니다.
또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어려운 류마치스 따위의 자기면역질환(自己免疫疾患)의 경우
차가는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여 증상을 치료함과 동시에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를 정상적으
로 만들어 주어서 개선에 커다란 도움을 줍니다.
'질병 > 관절염, 오십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십견 (0) | 2008.08.27 |
---|---|
건강한 관절 지키려면 살부터 빼라 (0) | 2008.08.25 |
당뇨병 환자, 관절염 위험 2배 (0) | 2008.08.11 |
어깨결림 푸는 맛사지... (0) | 2008.08.05 |
[자료] 류마티스 관절염은 (0) | 2008.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