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구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1.

구토

어떤 항암제는 위점막이나, 구토를 조절하는 뇌의 일부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구역이나 구토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의사들은 이런 경우에 그 증세를 방지하려고 진토제 등을 사용하거나 
그 외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식사를 한꺼번에 많이 하여 위가 단번에 그득하지 않도록 
식사를 하루 종일 아주 소량씩 여러번 나누어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식사시에 물이나 국 등을 많이 마셔 위가 팽만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은 가능하면 식사전 한시간, 혹은 식사후 한시간쯤 지나서 마시는 것이 좋다.

달콤한 음식이나 튀긴 음식, 혹으 지방분이 많은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매우 뜨거운 음식이나 찬 음식은 피하고 실온에 마즌ㄴ 음식을 섭취하며, 
식사를 천천히 하도록 노력하여 한번에 위에 많은 음식이 내려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은 입속에서 충분히 씹어 소화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토스트나 크랙카 등을 좋아 하는 사람이면 이런것도 한번 시도해 볼만 하다.

치료직전에 미리 대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시원하고 달지 않은 음료, 예를 들어 사과 쥬스나 거품이 다 빠진 진저에일 같은 
소다수도 괜찮다.

역겨운 음식냄새나 향수, 그리고 음식 타는 냄새 등을 물론 피해야 한다.

식사 후에 바로 활동하면 소화가 덜 되고 속이 거북할 수도 있으므로 
식사 후는 안정을 취하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다.

즉 식사후 2시간 정도는 눕지 말고 의자에 앉아서 쉬는 것이 좋다.

입안에 이물질이 있으면 구토증세가 잘 일어날수 있으므로 
치료 전에 모두 빼어 두는 것이 좋다.

구역질이 날대 입으로 숨을 쉬도록 하면 한결 낫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