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암 - 수술후 환자가 지켜야 할 일 수술 후 환자가 지켜야 할 일?
◈ 수술로부터 쉽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수술 전에 환자가 지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
- 금연
- 감기예방
- 충분한 영양섭취
- 폐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 후에 환자가 시행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미리 알고 연습하기
◈ 폐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 후에 환자가 시행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심호흡과 기침하기
- 가래 배출
- 걷기운동
- 어깨관절운동
- 흉관배액 관리
- 통증조절
◈ 왜 미리 연습해야 하는가?
- 합병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수술 후에 환자가 스스로 해야 할 여러 가지 활동들에 대해 수술 전에 미리 알고 연습해 두면 수술 후에, 힘든 상태에서 이를 시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 수술 후의 상태를 이해하게 되어 불안감이 감소되며 치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심호흡과 기침 등의 폐합병증 예방간호가 중요한 이유는?
- 수술후 마취에서 깨어나자 마자 기침과 심호흡 및 자세변경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기관지의 분비물을 제거하고 폐의 재팽창을 도우며 늑막강내 공기나 체액을 흉관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심호흡과 기침 등의 폐합병증 예방간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 만일 폐가 신속하게 재팽창되지 않으면 늑막강내에 유착이 형성되고 폐는 딱딱하게 줄어들며, 분비물이 늑막강이나 허탈된 폐 또는 기관지에 축적되어 감염이 일어난다.
◈ 심호흡과 기침은 어느 정도로, 얼마 간격으로 해야하나?
-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호흡, 기침, 자세변경 등과 같은 운동은 수술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빠른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좋다. 수술후 2~3일간은 심호흡 10번에 기침 5번씩을 1시간마다 해야 하고, 이후에는 2시간에 한번 정도로 한다.
◈ 심호흡은 왜 필요한가?
- 심호흡은 폐포에 공기를 채움으로써 무기폐를 예방해 준다.
- 심호흡은 기도를 확장하고 폐조직 표면을 팽창시켜 가스교환의 범위를 넓게 한다.
- 깊고 빠른 흡기 후에 긴 호기를 서서히 하면 분비물은 기침에 의해 배출이 용이한 큰 기도로 이동되며 기침을 자극한다.
- 늑막강내 공기나 체액을 흉관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심호흡은 횡격막과 호흡근육을 단련시켜 폐활량을 최대로 증진시킨다.
◈ 심호흡은 어떻게 해야 하나?(횡격막 호흡)
- 가능한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 머리와 어깨 부위를 편안하게 이완시킨다.
- 하부 늑골이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느끼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 상복부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들이쉰다(이 때 횡격막이 내려 가면서 흉부 아래에 공기가 가득 차는 것을 느껴야 한다).
- 흉골 바로 밑의 복부 위에 한 손을 놓고 정확하게 횡격막 호흡을 하면 숨을 들이 쉴 때는 손이 밖으로, 내쉴 때는 손이 안으로 움직이게 된다.
- 심호흡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강하게 숨을 내쉬면서 기침을 하여 분비물을 배출하도록 한다.
◈ 기침은 왜 해야하나?
- 기침은 이물을 기관지로부터 내보내는 방어기전으로서 분비물(가래)을 뱉어내기에 용이한 상기도까지 밀어 올린다.
◈ 효과적인 기침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목에서 생기는 작은 기침은 객담을 배출시키지 못한다.
- 최대로 깊게 숨을 들여 마신 후 약 3초간 숨을 참았다가 내쉰다. 숨을 내쉴 때 배에 힘을 주면서 2~3번 세게 기침을 한다.
- 기침을 할 때의 자세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굽힌 상태에서 앉은 자세가 좋으며 복부에서 가슴을 울리는 큰 기침을 해야 한다. 절개부위는 단단히 봉합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심호흡과 기침을 해도 된다.
- 수술 후 초기에는 수술부위 통증과 배액관으로 인한 압박감 때문에 기침을 자연스럽게 할 수 없으므로 손이나 베개로 수술부위를 잘 지지해 주고 동통완화제를 투여하여 기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흉부물리요법 후에 기침을 하면 분비물 배출에 효과가 좋다.
◈ 수술 후 환자에게는 어떤 변화들이 오는가?
- 수술시 조직절개로 인한 통증
- 기관지 분비물(객담 또는 가래)
- 무기폐
- 호흡곤란
- 저산소증과 과잉탄산증(폐의 가스교환 장애)
- 흉관배액
- 자세고정으로 인한 관절강직
- 위장팽만과 식욕저하
- 쇠약감
◈ 수술 후에 통증은 왜 생기며 어느 정도인가?
- 피부 및 근육층 절개
- 필요시에 늑골 절제
- 병변 및 주위조직 절제
- 절제 및 절개부위 봉합
위와 같은 수술 절차들로 인해 조직이 손상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흉부수술의 경우 다른 부위의 수술보다 조직손상 부위가 커서 환자들이 호소하는 통증강도가 매우 높다.
◈ 통증을 치료하거나 감소시키는 방법들은 무엇인가?
- 자가조절 통증치료법
진통제를 투여하는 시간과 양을 환자가 직접 결정하는 통증치료 방법으로, 필요시마다 환자가 특수 단추를 누르면 일정량의 진통제가 자동적으로 정맥을 통해 주입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수술 후에 심한 통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 진통제를 간헐적으로 근육주사하는 방법
수술후 3~5일 경에 대부분 자가조절 통증치료법이 소모된 이후에 이용하는 통증치료 방법이다. - 경구용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
퇴원 전후에 주로 이용하는 통증치료 방법이다. - 온찜질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함으로써 통증을 줄일 수 있다. - 절개부위 지지
기침이나 심호흡을 할 때 절개부위를 눌러 주면 절개부위의 신장을 감소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 자가조절 통증치료법(Patient Controled Anesthesia)이란?
- 필요할 때마다 환자가 단추를 누르면 일정량의 진통제가 자동적으로 주입되도록 고안된 정맥주입용 통증조절 방법으로 수술 후 일정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통증이 충분히 줄어들지 않으면 의사에게 알려 진통제의 용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 의사는 과다용량이 투여되지 않도록 용량을 결정한다.
◈ 폐수술 후에 자주 생기는 무기폐란 무엇인가?
- 무기폐는 기관지가 분비물 등으로 막히거나 액체 또는 공기 등으로 눌려서 폐조직에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 무기폐는 저산소증과 과잉탄산증을 유발시키며 폐렴도 일으킬 수 있다.
◈ 폐수술 후에 저산소증과 과잉탄산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기관지가 분비물(객담)로 인해 막힌 경우
- 수술 부위의 통증으로 인해 호흡을 얕게 하는 경우
- 폐주위에 공기나 액체(혈액이나 장액성 삼출액)가 고여 폐가 눌린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 폐포(폐의 가장 말단부위로서 꽈리 모양의 작은 주머니)에서 공기의 교환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서 체내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탄산가스가 많아진다.
◈ 저산소증과 과잉탄산증과 무기폐를 방지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등두드리기나 진동주기
- 심호흡
- 기침
- 자세변경
위와 같은 방법들을 수술 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기관지 분비물의 제거와 폐의 재팽창이 촉진되고 늑막강내의 공기나 체액이 흉관을 통해 잘 배출될 수 있다.
◈ 수술 후에 흉관배액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흉관이란 수술 도중이나 수술 후에 폐주위에 고이는 공기와 혈액을 배출시키기 위해 흉벽을 뚫고 늑막강에 삽입한 관으로서 연결관으로 이어진 후 배액병에 연결되며 마지막 끝은 배액병에 채운 소독된 물 속에 잠겨진다.
- 흉관의 연결관 끝을 물 속에 잠그는 이유는 대기 중의 공기가 거꾸로 흉관을 통해서 늑막강내로 밀려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수술 후 늑막절개 부위로부터 새어 나온 공기가 흉관을 통해 배출이 잘 안되면 폐의 팽창을 억압하게 되고 규모가 큰 기흉은 종격동의 변위를 일으킨다.
◈ 흉관배액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 배액병이 쓰러지거나 깨지거나 배액관의 연결부위가 분리되거나 하면 대기 중의 공기가 몸안으로 빨려 들어가 기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흉관은 언제 제거하는가?
- 수술 후 수일이 지나서 흉관을 통해 공기가 배출되지 않고 배액량이 줄어들며 흉부사진으로 폐의 재팽창이 확인되었을 때 흉관을 제거할 수 있다.
◈ 수술 후 어깨관절이 굳어지고 주위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 수술 시에 오랫동안 자세가 고정되거나, 수술 후에도 통증으로 인해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자세가 고정되면서 어깨관절 주위의 근육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 어깨관절의 강직과 통증을 방지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팔과 어깨 돌리기, 굽히기, 펴기 등의 운동을 하면 수술 후 어깨관절이 굳어지고 통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며 상처치유를 앞당길 수 있다
◈ 수술 후에 위장팽만과 식욕부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 마취로 인해 위장운동이 억제되어 위장내에 가스가 팽만되기 때문이다.
- 수술 후에 생기는 위장팽만은 불편감을 주고 식욕을 저하시키며 횡격막을 상승시켜 호흡을 억제할 수 있다.
-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이 일어나면서 식욕이 저하될 수 있다.
◈ 식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수술 다음 날부터 걷는 운동을 자주 하면 위장운동을 촉진시켜 가스배출을 도울 수 있다.
- 구강간호를 하며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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