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화학요법의 부작용과 예방법

폐암 화학요법의 부작용과 예방법

(1) 구토 화학요법을 받는 많은 환자에서 메스껍고 토하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여러 번 주사를 맞는 사람에게 더 흔히 나타나며, 구토 완화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심신피로와 빈혈 화학요법 약제들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빨리 증식하는 정상 세포들도 손상시키므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혈액 속의 혈구세포는 성장이 빠르므로 치료 1-2주 후에는 빈혈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빈혈을 억제하는 약제가 도움이 되며, 대부분은 저절로 회복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탈모현상 화학요법 시작 7-21일 후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머리카락의 뿌리가 되는 여포(hair follicle)가 항암주사에 약하게 때문인데,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지나면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4) 열과 염증 체내에 침입한 세균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도 많이 감소하게 되므로, 쉽게 감염이 됩니다. 구강, 항문 등을 항상 청결히 해야 하며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열이 나면 경우에 따라 매우 심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출처 : 휴메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