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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암 식사와 화학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5.

영양을 잘 섭취해야 그 질병에 잘 이기고 치료에 잘 견디어 낼 가능성이 더 많아 지는 것이다.

의사들은 치료 동안에 균형된 식사를 하는 환자들이 부작용을 더 잘 견디어 내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식사를 잘 한다고 하는 것은 비타민, 광물질, 단백질 등 우리의 신체가 정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을 만큼 열량이 충분해야 하는데 탈모와 손상된 피부나 장기 등을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 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즉 단백질은 화학요법동안 정상조직이 받을지도 모르는 손상을 회복시키는데 사용된다.

만일 영양을 충분히 섭취 못해서 열량이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도 모자랄 때는 섭취한 단백질은 우선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먼저 사용되고, 손상 혹은 파괴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는 이용되지 못한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화학요법 동안에는 평소에 필요한 단백질양보다 50%이상을 더 섭취해야 하고 또한 전체 열량도 20% 이상을 더 필요로 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식사를 더 낮게 할 수 있는가

균형된 식사를 유지하려면 다음의 식이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첫째 과일과 채소 군에서는 샐러드, 조리 된 채소, 신선한 과일, 혹은 쥬스 등이 포함되는데 이런 경우 필요한 비타민 및 광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생선과 육류 군으로 생선, 닭고기, 달걀 기타 수육이나, 만일 채식을 좋아하는 경우라면 콩중류 등을 섭취하면 광물질과 비타민 외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우리가 먹는 죽이나 밥에는 약간의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광물질, 그리고 탄수화물이 들어있다.

이러한 곡류에는 쌀, 보리, 밀, 옥수수 등이 있다.

그 외 우유제품으로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도 단백질과 비타민을 갖고 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화학요법은 식사습관을 변하게 할 수 있다.

평소에 식사를 적게 하던 사람도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식욕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식사를 잘 해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대로 할 수 없는 날이 차차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식욕도 없어지고 따라서 차츰 체중도 줄게 되면 하루 세끼 식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하루 내내 조금씩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식사를 하기 전에 산책이나 가벼운 실내 운동 등으로 식용이 나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화학요법 동안에는 체중이 줄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 치료 기간 중 혀에 있는 미각봉에 어떤 변화로 해서 쇠고기 돼지고기등 붉은 육류를 아주 쓰게 느끼게 되어 구미를 잃게 된다.

이럴 경우 간장, 과일쥬스, 포도주 등에 이런 육류를 담구어 두었다가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어떤 환자들은 금속제 수저 대신에 플라스틱제를 사용하면 좀 더 나은 경우도 있다.만일 음식을 영먹을 수 없다면 궁여지책으로 영양분이 많은 음식만 골라 먹는 수 밖에 없다.

수분은 얼마나 필요한가

어떤 항암제는 콩팥이나 방광을 상하게 하는 수도 있다. 담당의사가 이런 부작용을 잘 알고 있어 지시하는 대로 따르는 것이 좋다.

하루에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을 일러 주면 가능한한 그 만한 양을 마셔야 한다. 그냥 물이나, 쥬스, 차종류, 국 등이면 다 좋다고 할 수 있다.

술종류는 물론 금물이다.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경우도 있고 부작용을 심하게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