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에 몇 번 브로콜리를 먹는 것 만으로도 전립선암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며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온 바 2일 영국식품연구소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인체가 암과 싸우게 하는 일부 유전자는 발현시키는 반면 암이 자라게 하는 유전자는 억제 시켜 항암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폐암에 이어 남성 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68만명이 전립선암으로 새로 진단되고 약 22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연구팀은 브로콜리외 '이소티오시안산염(isothiocyanate)' 성분을 함유한 상추등 다른 잎이 많은 채소들도 이 같은 효과가 있지만 특히 브로콜리는 '설포라페인(Sulforaphane)'이라는 항암작용이 있는 성분을 함유 특히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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