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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중 식욕감퇴, 오심 및 구토 그리고 입맛의 변화등으로 영양섭취장애가 있는 환자의 영양 지침에 대해서..
먼저 심한 식욕 감퇴가 있는 환자에서는 스낵이나 음료수등에 영양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영양보조식이 유용하다. 항암제로 이한 오심 및 구토가 심한 경우는 불쾌한 냄새가 나는 음식이나 너무 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거운 음식이나 탄산음료, 마른 음식 등을 권합니다. 그리고 식사하기 30분 전이나 후에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심한 오심이나 구토기 있을 때에는 추치의로 부터 항구토제를 처방 받기 바랍니다. 또 항암제제에 의한 입맛의 변화가 있을 때는 조미료나 향료등으로 일시적으로 음식의 맛을 높이기 바랍니다. 항암화학요법중에 있는 환자는 치료가 마칠 때까지는 현재 좋아하시는 음식물을 권하는 것이 좋다.
항암화학요법이 끝나고 나면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을 권한다.
암환자에게 있어서 식이요법의 목적은 환자의 최상의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건강한 식습관이란 모든 에너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식이 섬유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있는 식이요법을 말하는 것이고, 지방, 설탕, 상업적으로 제조된 인스턴트 식품과 소금의 과잉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에는 비타민 C 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된 음식인 감, 귤, 늙은 호박, 당근, 시금치, 그리고 콩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두부, 된장, 간장 등이 있다. 비타민 C 와 베타카로틴은 정상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유기화학물질의 암 유발 기능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콩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물에는 유방암 촉진 여성 호르몬 활동을 억제시켜 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유방암의 성장을 억제시킬 수가 있다.
유방암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 지방의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우유, 기름, 버터, 치즈, 달걀 등의 고지방식을 조절하라는 것. 이를 조절함으로써 동물성 지방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콜레스테롤 섭취 역시 함께 조절될 수 있다. 그러므로 총 지방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 섬유질이 많은 식품인 과일과 채소를 평소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
、 음주 및 흡연를 삼가야 한다
、 설탕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인 케이크, 초콜릿, 탄산음료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한가지 음식물이나 영양분을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암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여러 가지 음식물을 골고루 먹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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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 여성에 있어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180,000명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46,00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최근 유방암의 역학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유방암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여 위암에 이어 현재 2위로, 전체 여성암의 11.4%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후에는 유방암이 1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것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의학적 기술이 향상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경제적 발전에 따른 여러 환경적인 인자들이 유방암의 발생 빈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유방암의 위험 인자들은 일반적으로 지역적인 차이, 인구통계학적 특성, 유전적 인자, 생식과 관련된 인자. 호르몬 인자, 생활양식과 관련된 인자, 직업 및 환경적 인자 등 여러 가지 인자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식이에 대한 환경적 인자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예를 들어 논문에 의하자면, 일본 본토에 사는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과 일본에서 하와이로 이민 간 일본인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1:3으로 하와이로 이민 한 여성이 본토인보다 3배나 더 많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민족 간의 차이라기보다 환경적 차이가 아닌가로 추정되며 특히 서구화된 음식 즉 고지방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도 역시 과거의 식이는 주로 쌀밥에 된장국 등 초식 위주였으나, 산업화 되면서 주로 햄버거, 피자, 불고기 등 육류를 다량 섭취하는 사회로 변화하면서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유방이 발육되는 시기, 즉 처음 생리가 시작되는 때에 섭취하는 음식이 가장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비해 폐경이 늦어져 그만큼 오랫동안 여성 호르몬이 나와 유선을 자극하는 것도 유방암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1999년에 국제 영양학회에서는 암 발생위험이 있는 음식과 무관한 음식을 구분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표1), 또한 권장식품과 금기식품을 구분하였다(표 2A, B).
 <표 1> 암 발생위험이 있는 음식과 무관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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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위험 |
감 소 |
무 관 계 |
증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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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정 |
- |
Coffee |
빠른 성장, 큰 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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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
야채, 과일 |
콜레스테롤 |
과체중, 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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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측 |
운동, 카로틴 |
Vit-E, 레티놀 |
지방, 포화지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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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 |
Vit-E, 생선 |
- |
동물성 단백질, 살충제 DDT |
<표 2A> 섬유질
| 권 장 식 품 |
금 기 식 품 |
곡물제품(밀, 시리얼)
과일(사과, 배, 바나나, 오렌지 등)
당근, 옥수수, 콩, 케일, 상추, 고구마, 시금치, 브로클리 |
가루로 된 가공된 식품
(식빵, 쿠키, 비스켓, 도너츠, 케익) |
▶ 특히 콩이 재료가 되는 된장, 간장, 두부 등은 구미에서 활발이 연구 중임.
<표 2B> 지방
| 권 장 식 품 |
금 기 식 품 |
닭, 칠면조(껍질 제거 후)
생선, 탈지우유 |
오리, 전 지방유
버터, 마아가린, 아이스크림 |
결국, 좋은 영양식이란
첫째, 여러 가지 음식을 고루 섭취한다.
둘째,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셋째, 적당한 녹말과 섬유질을 섭취한다.
넷째, 과다지방질(특히 불포화지방) 음식을 피한다.
다섯째, 당분을 피한다.
여섯째, 짠 음식을 피한다.
일곱째, 과음을 금지한다.
결국 모든 암이 다 그렇겠지만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성장 발육이 왕성한 어린 시절부터 식이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으며,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 한쪽 유방을 암으로 수술한 여성,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은 경우, 30세 이후에 출산한 여성, 비만, 양성 유방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여성들은 식이에 더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자가검진 및 유방암 검진을 하여야 한다.
항암제 요법에 따른 부작용 시의 식사요령
1. 식욕부진
① 적은 양을 자주 먹는다.
② 아침식사에 영양 비중을 둔다.
③ 마시는 음료의 양을 제한한다.
2. 메스꺼움, 구토
① 적은 양을 자주 공급한다.
② 식전 1시간 전 진토제 복용
③ 구토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한다.
④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쥬스) 섭취
⑤ 짠 음식 피한다.
3. 설사
① 유동식이나 연식을 자주 먹는다.
② 생음식, 강한 양념 피한다.
4. 약제에 의한 영양소의 흡수
① 섞을 시- 비타민 C와 같이 복용
암종류별 식이요법 - 유방암
1. 유방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원칙
①비만은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②두유,두부,콩,흰살생선등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③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기보다는 데치거나 찌는 조리법이 좋습니다.
④자연식품을 통해 비타민A·C·E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⑤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과도한 기호식품(커피,탄산음료)을 피합니다.
⑥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입니다.
⑦충분한 양의 생수를 마십니다.
2. 유방암환자에게 좋은 식품들
유방암의 경우 서구형의 식생활로 인해 지방섭취는 늘어난 반면, 식이섬유의 섭취가 감소함으로 인해 그 발생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원인 중 하나로 고지방식이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임으로써 해결이 가능합니다. 식이섬유는 해조류, 버섯류, 과일류, 채소류 속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 현미, 율무, 귀리, 대두, 콩류, 두부, 당근, 단호박,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시금치, 피망, 토마토, 양상추, 양배추, 마늘, 파, 김, 다시마, 파래, 표고버섯, 영지버섯, 단감, 키위, 오렌지, 레몬, 유산균 음료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