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sjb8282@sjbnews.com
당뇨병에 많이 활용하는 약재로는 상백피, 황정, 석고, 죽엽, 황련, 맥문동, 오미자, 녹용, 황백등의 약재가 있다. 환자분들은 당뇨환자가 녹용이 든 보약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지 않냐고 의심을 하지만, 녹용과 혈당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오히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긴 당뇨병에 체질이 맞는 다면, 녹용은 더할 나위 없는 명약이 될수 있다. 한약도 우리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흡수되면서 혈당이 약간 상승할수 있다. 한약도 복용시에는 약간 혈당이 상승할 수 있지만, 효과를 내기 위한 흡수과정의 일순간이므로 치료를 목적으로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
실제 임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당뇨로 인하여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각 개인별로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문제가 생기는 부위나 합병증의 종류도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개인차는 타고난 체질에 기인하는 결과이고 이를 한방에서는 선천지기(先天之氣)라하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을 후천지기(後天之氣)라고 한다. 즉, 비슷한 정도의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몸이 영향을 받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이름을 가진 병이라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의 강약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치료법 또한 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여 달리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신 분이 바로 사상체질의 창시자 동무 이제마선생님이다.
각 체질별로 나타나는 차이점들을 보면 소양인의 당뇨병환자는 양격산화탕, 인동등지골피탕, 숙지황고삼탕등의 처방이 좋은데, 한약을 복용하면서 마음을 너그럽고 온화한 성품을 강조하고 있다. 마음을 너그럽게 쓰면, 맑은 기운이 잘 상승하고, 마음을 좁게 하면 하고자 하는 것이 반드시 급해져서 맑은 기운이 아래에서 소모되면서 당뇨병이 잘 낫지 않게 되는 것이다. 태음인의 당뇨병환자는 열다한소탕등 처방을 사용하는데, 태음인들은 주로 지나치게 술과 담배를 좋아하고 성격을 잘 풀지못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아서 병이 잘 발생하므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욕망을 깨끗이 씻어내어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면 한약과 병행하면 완치가 될수 있다.
소음인의 당뇨병환자는 음식을 가지지 않고 잘 복용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을 보양해야 당뇨병이 잘 나을수 있다.
한방적으로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은 환자의 마음가짐이다. 평소 타고난 체질적 바탕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뇨가 발병하는 시기를 전후해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런 심리적인 충격으로 괴로워한 경우가 많고, 또한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낮은 혈당치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는 것은 환자들을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최소한 병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심리 적인 안정과 감정의 절제는 꼭 필요한 것이다. 당뇨병을 치료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한방 약물요법과 음식조절, 또는 운동요법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의사의 적절한 진단과 한의사를 믿고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고 느긋하게 몸과 마음을 함께 관리해 나가고, 병을 이겨내려는 적극적인 생활자세가 당뇨병을 완치하는 길이다.
/조한국한의원 원장
출처 새전북신문
당뇨병에 많이 활용하는 약재로는 상백피, 황정, 석고, 죽엽, 황련, 맥문동, 오미자, 녹용, 황백등의 약재가 있다. 환자분들은 당뇨환자가 녹용이 든 보약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지 않냐고 의심을 하지만, 녹용과 혈당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오히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긴 당뇨병에 체질이 맞는 다면, 녹용은 더할 나위 없는 명약이 될수 있다. 한약도 우리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흡수되면서 혈당이 약간 상승할수 있다. 한약도 복용시에는 약간 혈당이 상승할 수 있지만, 효과를 내기 위한 흡수과정의 일순간이므로 치료를 목적으로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
실제 임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당뇨로 인하여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각 개인별로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문제가 생기는 부위나 합병증의 종류도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개인차는 타고난 체질에 기인하는 결과이고 이를 한방에서는 선천지기(先天之氣)라하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을 후천지기(後天之氣)라고 한다. 즉, 비슷한 정도의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몸이 영향을 받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이름을 가진 병이라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의 강약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치료법 또한 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여 달리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신 분이 바로 사상체질의 창시자 동무 이제마선생님이다.
각 체질별로 나타나는 차이점들을 보면 소양인의 당뇨병환자는 양격산화탕, 인동등지골피탕, 숙지황고삼탕등의 처방이 좋은데, 한약을 복용하면서 마음을 너그럽고 온화한 성품을 강조하고 있다. 마음을 너그럽게 쓰면, 맑은 기운이 잘 상승하고, 마음을 좁게 하면 하고자 하는 것이 반드시 급해져서 맑은 기운이 아래에서 소모되면서 당뇨병이 잘 낫지 않게 되는 것이다. 태음인의 당뇨병환자는 열다한소탕등 처방을 사용하는데, 태음인들은 주로 지나치게 술과 담배를 좋아하고 성격을 잘 풀지못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아서 병이 잘 발생하므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욕망을 깨끗이 씻어내어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면 한약과 병행하면 완치가 될수 있다.
소음인의 당뇨병환자는 음식을 가지지 않고 잘 복용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을 보양해야 당뇨병이 잘 나을수 있다.
한방적으로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은 환자의 마음가짐이다. 평소 타고난 체질적 바탕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뇨가 발병하는 시기를 전후해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런 심리적인 충격으로 괴로워한 경우가 많고, 또한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낮은 혈당치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는 것은 환자들을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최소한 병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심리 적인 안정과 감정의 절제는 꼭 필요한 것이다. 당뇨병을 치료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한방 약물요법과 음식조절, 또는 운동요법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의사의 적절한 진단과 한의사를 믿고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고 느긋하게 몸과 마음을 함께 관리해 나가고, 병을 이겨내려는 적극적인 생활자세가 당뇨병을 완치하는 길이다.
/조한국한의원 원장
출처 새전북신문
'질병 > 당뇨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당치를 낮추고 당뇨병을 예방 (0) | 2008.08.18 |
---|---|
미도정 곡물 심장병-당뇨병 예방 (0) | 2008.08.13 |
당뇨병 진단, 관리 (0) | 2008.08.11 |
당뇨병, 혈당 조절로 합병증 막는다 (0) | 2008.08.11 |
둔부·대퇴부 피하지방 당뇨병 막는다 (0) | 2008.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