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치료의 방법

방사선 치료의 방법

방사선 치료의 방법에는 신체의 밖에서부터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조사법과 방사선원을 직접 신체의 조직이나 식도, 자궁이라는 구멍에 투입해서 치료하는 밀봉소선원 치료가 있습니다. 어느쪽인가 하나의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면, 외부조사법과 밀봉소선원 치료를 조합시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방법은 외부조사법만으로 행해지는 치료입니다.

비 밀봉의 방사성 동위원소에 의한 치료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기재합니다.

1) 외부 조사법

외부 조사법에 사용되고 있는 치료 기기에는 방사선원인 코발트를 사용하는 치료 장치나 전자를 가속해 X선, 전자선을 꺼낸 리니아크, 마이크로 트론, 베터 트론이 있습니다. 이들은 고 에너지 치료 장치라고 해, 1960년대 이후에 보급해 왔습니다. 그 이전은 낮은 에너지의 X선 치료 장치가 주류했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 장치로는 신체의 깊은 곳에 있는 암보다는 표면의 피부에 높은 선량이 되어 버려, 암병소에 대한 선량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암의 치료가 나쁘고, 게다가 강한 피부염이 발생해 버렸습니다. 피부에 궤양이나 켈로이드(Keloid)가 생기거나 한다는 부작용이 강하고, 게다가 효과가 그다지 없다고 하는 방사선 치료의 이미지는 이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조사는 이하와 같은 순서로 행해집니다.

(1) 고정구의 준비

두경부 영역 등의 암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셸(shell)이라고 불리는 고정구를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는 몇 회로도 나눠서 하기 때문에, 매회 같은 체위로 치료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매회 같은 체위로 치료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치료 성적에도 영향을 줍니다. 유방암 온존요법에서의 방사선 치료에도 매회 같도록 상완을 들기 위해 특제의 팔 두는 곳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치료 계획

방사선을 어느 방향에서 어느 정도의 양을 몇 회로 나눠서 치료할 것인가라는 치료 계획을 합니다. 슈미레이터라고 불리는 X선 투시 장치나 CT를 사용해 치료 부위를 결정해, 암에 충분한 방사선량을 쬐여, 암의 주위의 정상 조직에 그다지 닿지 않도록 방사선 조사의 방향을 검토합니다. 한쪽방향에서의 치료인 경우도 있으면, 몇 개나 되는 방향에서 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은 CT로 얻어진 화상을 이용해, 3차원 치료 계획 장치로 조사 방법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체적 방사선량의 분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조사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쉬워지고 있습니다.

(3) 조사 위치의 마킹(marking)

조사 방법이 결정되면 피부 표면 혹은 셸 표면에 마킹을 합니다.

(4) 방사선의 조사

매일의 치료는 체표면에 그려진 표시를 기본으로 방사선 치료 기사에 의해 행해집니다.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은 치료실에 들어가서부터 나오기 까지 10~20분 정도로, 실제로 방사선이 조사되고 있는 시간은 수분입니다.

(5) 치료의 기간

월~금요일까지의 주 5일로, 몇 주인가에 걸쳐서 치료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주 3일이나 4일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회수를 치료하는가는 치료의 목적, 전신 상태 등에 의해 다릅니다. 1회나 1주(수회)로 끝나는 경우도 있으면, 2개월이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일에 2~3회로 나눠서 치료하는 다분할 조사를 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6) 통원으로의 치료

통원으로 치료가능한 경우가 많고, 국립 암센터 중앙병원에서는 40%전후의 분이 통원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입원해서 치료하고 있는 것은 수술 직후이거나 항암제 치료를 함게 행하고 있거나 하기 때문에, 방사선의 부작용 때문에 입원해야하는 분은 소수입니다. 지금까지 한 대로 일을 계속하면서 치료를 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7) 치료 기간 중의 진찰

주에 1~2회는 방사선 치료의의 진찰이 있습니다. 치료 효과나 부작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으로 치료 개시 시에 결정한 예정대로 치료를 진행할지 어쩔지를 판단합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약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X선 조사, 혈액 조사가 행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