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
소장의 주 기능은 소화ㆍ흡수다.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된 6~7m나 되는 긴 기관이다.
음식물을 소화ㆍ흡수하는데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
화내는 마음이나 속이는 마음, 욕심내는 마음이 있으면 소장의 작동은 원활하지 못하거나 정지된다. 이는 6~7m나 되는 소장은 들판을 흐르는 하천이기 때문이다.
하천의 물은 막히지 않고 흘러야 한다.
막혀서 흐르지 않으면 썩게 되고 자신의 땅에만 물을 충분히 대기 위해 물줄기를 자신의 논으로만 흐르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이 두 가지 모두 문제가 발생하니 물이 정상적으로 잘 흐르게 하려면 모든 사람이 힘을 합해 하천을 관리해야 한다. 하천 관리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소장관리도 마찬가지다.
소장은 외부의 물질을 내부로 들여보내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즉 내부와 외부를 매개하는 중간 전달자라 할 수 있는데 이 전달자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인체는 엉망이 되어버린다.
이 전달자가 제대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 씀이 필요하다. 웃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소장의 기능을 최고로 높여준다.
여러분은 슬픔에 못 이겨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를 참지 못해 화내는 마음이 있을 때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먹는다 하더라도 곧 목에 걸려 음식이 들어옴을 거부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곧 소화흡수는 마음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마음이 막히면 소장도 막힌다고 말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연결해 주는 어떤 에너지-정보가 있긴 한데 아직 그 실체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것은 마치 볼트, 암페어, 와트처럼 물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전기적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도 설명할 수 있겠다. 뇌의 인식프로그램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아무튼 마음이 막히면 소장이 막혀 영양의 소화흡수가 되지 않으니 인체에 만병이 깃들게 되고 결국 암과의 전쟁에서도 힘없이 져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러분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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