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약초 암치료 약물 효과 반감시켜
뉴욕 (2002년 11월 5일) -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몇 남성환자들이 사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진 한방 물질이 암치료 작용을 오히려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SPES라 불리는 8가지 한방 약초를 함유한 보조식품은 수백가지의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만약 환자가 최근 PC-SPES를 먹었다면 암치료제 페클리테솔의 항종양 효과를 반감시킬 것이다"라고 시애틀의 허취슨 암센터의 넬슨 연구가가 답했다.
그와 그의 동료는 한방 약초의 효과에 대해 실험쥐를 통해 연구하였고 연구 결과 PC-SPES와 암치료제 페클리테솔은 둘다 암종양의 크기를 줄어놓았다고 미국국립암연구소의 11월 6번째 간행물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암치료제 페클리테솔이 항종양 효과가 가장 컸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여러 가지 약을 복합적으로 복용할 때도 종양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가장 줄어들었을 때는 암치료제 패클리테솔을 단독적으로 사용했을 때였다. 또한 한방 약초와 페크리테솔을 혼합 복용하였을 때는 전체적으로 효과가 줄어들었다.
한방제 PC-SPES는 미소관이라 불리는 특정 세포 구조의 연합, 모임을 억제하면서 암세포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방제의 여러 성분 중에 이런 역할을 하는 요소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넬슨씨는 밝혔다.
그러나 페클리테솔은 정반대로 움직인다. 미소관 조직을 분해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PC-SPES와 페클리테솔이 정반대의 충돌되는 활동을 통해 역효과를 내는 것 같다"고 보고서에 동참한 연구가가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 환자들은 복잡한 화학적인 과정을 모를 때 초래되는 잠재적 위험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데 더 관심을 가진 남성이라면 마늘, 부추, 파, 등의 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이 간행물의 다른 연구에서 밝혀졌다.
파, 마늘, 부추 등의 식물이 지금까지는 장, 결장, 식도암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졌지만 이 식물들에는 항산화요소가 충분하여 종양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에 대한 음식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미국과 중국 연구가들의 공동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전립선암 환자 238명과 질병에 걸리지 않은 471명에 대해 122 종류의 음식 섭취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였다.
마늘 두 쪽의 양에 해당하는 파,마늘류 식물을 10g씩 매일 섭취한 남성이 2g이나 더 적게 섭취한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확률이 절반이나 낮아졌다.
그 중 마늘과 부추가 가장 큰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마늘을 매일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전립선암에 대한 항암률이 50%에 달했고 부추를 매일 먹는 사람들은 70%에 가까운 항암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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