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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대장 폴리프와 대장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4.

대장 폴리프와 대장암

제 2내과 2부장   品川 博樹   

 몸 속에 생긴 작은 혹이나 나온 것을 폴리프라고 부르지만, 이것이 대장의 내측에 생긴 것을 대장 폴리프라고 말합니다. 대장 폴리프는 암으로 성장해 갈 가능성이 있는 선종과 암이 되지 않는 그 외의 폴리프의 두 가지 그룹으로 나뉩니다.

 선종은 양성인 것으로, 10mm이하의 비교적 작은 것이 대부분이지만, 크게 됨에 따라서, 그 중에 악성(=암)세포가 발생해, 대장암으로 성장해 가는 것도 있습니다. 그점에서, 실제로는 어느 정도의 크기가 된 것을 적출하고 있습니다. 배를 가르지 않아도, 검사할 때와 같도록 항문으로부터 삽입한 내시경으로 구워서 없애는 것이 가능합니다. 당원에서는 5mm이상의 것은 적출을 권하고 있습니다. 10mm이상이 되면, 적출했을 때에 출혈 등이 일어나기 쉬워지고, 형태에 따라서는 적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10mm정도가 되어 오면, 선종 중에서 악성 세포가 발생해 오기 때문입니다.

 될 수 있는대로 악성 세포가 발생하기 전에, 혹은 악성 세포가 발생해도 내시경으로 적출할 수 있는 동안에 발견하는 것이 주용합니다. 하지만, 폴리프가 대장의 속에 생겨 있어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없습니다. 혈변이나 변비, 설사, 복통 등의 자각 증상은 폴리프가 성장해서, 어느 정도 진행한 암으로 되고나서 나오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폴리프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증상이라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검진 등으로는 우선 변잠혈 반응 검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변에 섞여 있는 극히 소량의 혈액도 검출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양성의 경우는 혈액이 폴리프나 암의 표면으로부터 스며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혈 반응이 양성의 쪽에 내시경 검사를 행하면, 약 30%의 쪽으로 선종이 있고, 게다가 약 3%의 쪽에서는 암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폴리프나 암이 있어도 끊임없이 출혈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변에 채취했을 때에 출혈하고 있지 않으면, 잠혈 반응은 음성이 되어 버립니다. 역시 폴리프나 암의 확실한 진단으로는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