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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암 완치지침서730

차가버섯으로 말기암 이겨내기 II - 암환자의 운동(4) 한 호흡 당 여덟 걸음, 즉 네 걸음에 들숨을 들이쉬고 네 걸음에 날숨을 내쉬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어렵지 않지만 조금만 걷다보면 숨이 가빠지기 시작해서 들숨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지금까지 말씀드린 무산소의 문턱에 너무 빨리 도달해서 쉽게 지치고 근육통이 빨리 오기 시작합니다. 들숨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느껴지면 걷는 속도를 조금 조정하거나 잠시 쉬면서 걸음과 호흡의 속도를 계속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자면 정신은 항상 내딛는 걸음과 호흡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연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기분으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같은 길을 걷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 암환자의 운동에서 항상 들놀이를 즐기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 2023. 8. 29.
차가버섯으로 말기암 이겨내기 II - 암환자의 운동(3) 운동 거리 역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늘려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같은 거리를 매일 반복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조금이라도 거리를 늘려가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이전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셨던 분이든,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셨던 분이든, 모두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준을 잡고 계획을 세워서 운동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날 그날 내키는 대로 어떤 날은 많이 걸었다가 어떤 날은 걷다 마는 식으로 들쭉날쭉해서는 안됩니다. 처음에는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최대한의 거리까지 가봅니다. 힘든 것을 잘 견디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어쨌든 각자의 체력과 성격에 따라 이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겠다 싶은 거리까지 가보고 그것을 운동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 때 .. 2023. 8. 29.
차가버섯으로 말기암 이겨내기 II - 암환자의 운동(2)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뻐근해집니다. 그것이 바로 젖산이 생성된 결과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더라도 다리가 지나치게 뻐근해져서 며칠 드러누워야 할 정도로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조금도 뻐근한 느낌이 없도록 운동을 하는 것도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산소를 흡입할 수 있는 양을 지금 시점보다 늘리려면 운동량을 늘려야 되고,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젖산이 생겨서 이를 회복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근육이 뻐근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은 수준에서 운동을 계속하면 산소를 흡입하는 양도 늘어나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을 때보다 조금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이는 정도에 머물 수 밖에 없습니다. 젖산을 청소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은 세포의 노폐물이나 활성산소와 같은 유해물질도.. 2023. 8. 29.
차가버섯으로 말기암 이겨내기 II - 암환자의 운동(1) 운동의 목적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체온을 상승시키고, 체내에서 물질과 에너지가 분해되고 합성되는 과정인 대사(metabolism) 기능을 향상시키며,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들은 모두 운동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산소를 체내로 흡입하기 위한 활동 그 자체이거나, 보다 많은 산소가 들어와서 생기는 생체적인 결과들입니다. 결국 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특히 암환자의 운동은 산소의 흡입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며 기록이나 승부를 위해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나 취미로서의 운동, 혹은 단순히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과는 구별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나 운동을 하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보다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하게 됩니다. 그.. 2023. 8. 29.
차가버섯으로 말기암 이겨내기 II - 운동이 뇌에 미치는 효과 암세포는 다양한 면역세포들을 혼란시키면서 발생하고 성장합니다. 외적이 침입한 듯한 신호를 보내서 과립구로 하여금 염증을 유발하게 하여 염증을 구성하고 있는 독성물질을 양식화하고, 원래의 면역 프로세스의 경계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결국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뇌의 작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종양이 발전하면 대뇌 반구 피질의 기능이 여러 형태로 변화됩니다.뇌의 이상은 신경중추의 변화를 가져오며, 이런 변화들이 신경계, 신진대사 및 호르몬 작용에 직접적인 영양을 미쳐 암세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물리적 여건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뇌피질의 변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의 변화는 심지어 뇌피질 중추가 중지되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 단계에.. 2023. 8. 16.
차가버섯으로 말기암 이겨내기 II - 운동이 신경계에 미치는 효과 면역학의 대가인 일본의 아보 도오루 교수는 암을 포함하여 면역과 관련된 모든 병의 근원을 자율신경계의 부조(不調)로 파악합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둘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우위에 있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암을 비롯한 각종 면역계 질환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암의 경우는 안정과 이완을 주도하는 부교감신경에 비해 긴장과 집중을 추동하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우위에 있어서, 그 상태가 인체 장기를 손상하게 하고 암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암이라는 중대한 질병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 같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암환자분들을 관찰해 볼 때나 자연의 힘으로 암을 치유한 분들을 살펴보면 매우 설득력 있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