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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첫 경험 빨라지고 성경험 늘어나서”… ‘이 암’ 환자 젊어지는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지난 10일은 여성 건강의 날이었다. 모두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했다.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위협적인 부인과 주요 암에 대해 알아봤다.◇성생활 변화로 발병 연령 낮아져… 선별검사와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부인암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암종이 있다.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이다. 부인암을 주의해야 할 이유도 3가지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으며 ▲완치 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부인암 중 유일하게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 가능하며, 유발원인에 대한 예방 백신이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 2024. 5. 15.
스크랩 수술 어려운 ‘이 암’ 안 생기려면… 흡연·구강성교 자제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머리와 목 부근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두경부암이라 한다.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이 대표적이다.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가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두경부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에 이르는 부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에 두경부암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구인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지칭한다. 전체 5년 생존율은 평균 60% 내외다. 암 발생 부위와 병기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빨리 발견해야 완치율이 높아진다.문제는 두경부암 초기 증상을 잘 몰라 치료시기를 .. 2024. 5. 14.
스크랩 소금 많이 먹으면 위암 잘 걸릴까?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활용해 47만114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는 빈도와 암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평가했다.평균 10.9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640명에서 위암이 발병했다. 음식에 소금을 항상 뿌려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소금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등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그렇다면 소금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2024. 5. 14.
스크랩 해외선 첫 대장내시경 후 15년 뒤에 해도 된다는데, 국내는 5년마다… 대장 전문의 생각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 내시경 검사는 15년 후에 받아도 괜찮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해당 연구 결과는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했기 때문에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0년에 한 번 받아도 15년에 한 번 받아도 결과는 비슷”독일 암 연구 센터 마흐디 팔라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은 대장암 사망 위험을 막기 위한 적정 대장내시경 주기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웨덴 국가 등록 데이터를 통해 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음성 결과가 나온 11만74명을 최대 29년까지 추적 조사한 것이다.그 결과, 대장암 음성 판정 후 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과 15년 뒤 검사를 받은 사람이 추후 대.. 2024. 5. 14.
스크랩 피부 두꺼워지고 주름 잡히고… 이게 치명적 '위암' 신호였다고? 57세 백인 남성에게 나타난 이상 피부 병변. 알고 보니 위선암(위 내면 점막에 발생하는 암 중 선암 세포로 구성된 암)발생이 원인이었다./사진=An Bras Dermatol암이 발생하면 몸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소화불량 등 건강한 상태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만, 중기나 말기로 악화될수록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라도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암 신호가 있다. 바로 피부 변화다.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는 'An Bras Dermatol' 저널에 위암 환자의 몸에 흑색가시세포증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던 사례를 보고했다. 이 환자는 건강하던 57세 백인 남성이었다. 그는 약 3개월 반 전부터 피부 이상 .. 2024. 5. 14.
스크랩 위암, 다학제 치료인 '하이브리드노츠'로 암 부위만 절제 가능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사진=강남차병원 제공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다학제 치료법인 하이브리드노츠 수술로 위암 병변 부위만 절제 가능하다고 새롭게 보고했다.위암 환자의 병변 위치에 따라 위 부분 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기존 치료법과 달리 조주영 교수팀은 내시경과 복강경, 로봇 수술을 동시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노츠(Hybrid NOTES)로 절제할 부위를 확인하여 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절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의 기능을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위암 치료 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시행한 뒤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을 통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어 전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조주영 교수팀의 수술법은 올해 1월에 한국..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