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9920 스크랩 초기 폐암 생존율 높여…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게티이미지코리아폐암은 한국 암 사망률 1위다.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후에도 기침, 가래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폐암 환자는 뇌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4기'일 때 진단된다. 일찍 발견해 수술을 받아도 재발이 잦다. 1B기 약 45%, 2기 약 62%, 3기 약 76%의 환자가 완전 종양 절제술 후에 재발 또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에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제에 관한 연구가 거듭돼왔다. 그중 하나가 아스트라제네카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이다.◇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5년 생존율 90%폐암은 유형이 다양하고, 어떤 유형이느냐에 따라 쓸 수 있는 치료제가 달라진다. 생존율을 높이려면 주치의와 상의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짜야 한다. 폐암 중 가장 흔한 것은 비소.. 2024. 7. 14. 스크랩 악명 높은 췌장암도 중입자 치료… 수술 불가능한 경우에 시도해 볼만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금웅섭 센터장과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를 위해 장비를 조정하고 있다./연세암병원 제공5년 생존율 10%에 불과한 췌장암에 새로운 치료 ‘무기’가 생겼다. 다름 아닌 중입자 치료다.연세암병원은 지난해 중입자 고정형치료기를 가동하며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회전형치료기를 추가 가동하면서, 낮은 생존율로 악명높은 췌장암에 적용한다고 밝혔다.◇회전형 치료기로 위치 복잡한 췌장 정확히 타깃 치료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췌장이 몸 깊은 곳에 위치해 암이 생기더라도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술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국소 재발율이 40~80%로 높다. 또, 암세포 공격성이 높아 인접 장기를 따라 퍼지는 속도가 빨라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다.비교.. 2024. 7. 12. 스크랩 민머리 공개한 사유리 母, ‘이 암’ 투병 근황 전해져 방송인 사유리가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사유리TV' 캡처방송인 사유리가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셨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일본에 사는 사유리 부모님은 오랜만에 딸과 손자 젠이 있는 한국 집을 방문했다.사유리는 어머니에게 “항암제 치료가 지금 네 번째인 거지?”라며 “지금 머리는 거의 없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흰 모자를 쓰고 온 사유리 어머니는 “거의 없다”며 “가발은 인모와 내 머리카락을 각각 50%씩 섞어 만든 것이다”고 말했다.네 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사유리 어머니는 “이제 항암 치료가 끝났다”며 “암은 무섭지는 않지만 암은 되도록 빨리 발견하는 .. 2024. 7. 12. 스크랩 아무리 맛있어도… 대장암 안 걸리려면 ‘이 음식’ 반드시 줄여야 적색육 섭취량을 3분의1로 줄이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대장암 등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적색육 섭취량을 30% 줄이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대장암 등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기존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적색육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내 염증이 많이 생성되고 인슐린을 비롯한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글로벌 농업 및 식품 시스템 아카데미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 힐 공동 연구팀이 육류 소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전국 보건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가공육과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 2024. 7. 12. 스크랩 머크 면역항암제 '바벤시오', 한국인 방광암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 입증 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한국인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사진=한국MSD 제공머크의 아벨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한국인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일관된 치료 혜택을 입증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요로상피세포암은 진단되는 전체 방광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방광암으로, 요로 내부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지난 30년 간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된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약 12~.. 2024. 7. 12. 스크랩 타그리소+항암화학요법, 유럽서 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EGFR 변이 진행성 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됐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진행성 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EU 집행위원회가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변이가 있는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 용도로 타그리소+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쓰이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타그리소 단독요법은 현재 전 세계 110개국 .. 2024. 7. 11.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6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