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9937

스크랩 4인 가족 모두 ‘간암’으로 사망… 공용으로 썼던 ‘이 젓가락’ 원인이었다 [해외토픽]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다가 간암으로 사망한 홍콩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무젓가락을 사용하다가 간암으로 사망한 홍콩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대만 린커우 장궁병원 임상독성학과 수간호사인 탄던쯔는 "나무젓가락을 자주 세척하거나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중국에서 4인 가족이 연쇄적으로 간암에 걸려 사망한 사례를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가족이 사용했던 나무젓가락은 장기간 곰팡이가 펴있었으며, 이에 따라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증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쌀, 옥수수, 땅콩 등 곡식을 오염시키며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 독소 중 발암성이 가장.. 2024. 8. 29.
스크랩 발견하면 3개월 이내 사망, 췌장암… 변 '이렇게' 변하면 바로 검사 필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배우 알란 릭맨은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췌장암은 여전히 생존율이 극도로 낮은 '위험한' 암이다. 췌장암을 진단받으면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스네이프 교수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배우 알란 릭맨도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2002년 월드컵 영웅이었던 前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도 췌장암으로 비교적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주된 이유는 발견이 늦기 때문이다. 이미 3~4기인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데, 그러려면 배변 후 대변을 유심히 관찰해보는 게 좋다.◇변에 기름기 많고, 잘 안 씻겨내려가 췌장암이 있으면 .. 2024. 8. 29.
스크랩 살날 1년 남았지만, ‘16번째 마라톤’ 참가한다는 30대 남성… 사연 들어보니 [해외토픽] 이안 워드(35)는 뇌종양 말기를 앓아 기대 수명이 1년 정도 남았지만, 지금까지 총 15번의 마라톤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사진=뉴욕 포스트아일랜드 30대 남성이 기대 수명이 1년 남짓 남은 상태에서 포기하지 않고 마라톤을 뛰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안 워드(35)는 뇌종양 말기를 앓고 있다. 워드는 2019년 뇌종양 말기를 진단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그에게 기대 수명이 5년이라고 전했다. 워드는 “여러 치료와 고통을 겪으면서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다”며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워드는 마라톤을 통해 모은 후원금을 뇌종양 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 지금까지 그는 15번의 마라톤에 참여했으.. 2024. 8. 27.
스크랩 자궁에 희귀 '이 암' 생긴 英 간호사… 여명 3개월, 치료 대신 여행 선택 [해외토픽] 영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루이스 갤러거(42)는 매우 희귀한 자궁경부 신경내분비종양을 앓고 있다./사진=더 미러자궁경부에 신경내분비암이 발생해 가족과의 마지막 추억을 쌓고 있는 한 영국 간호사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루이스 갤러거(42)는 2년 전 정기 자궁경부 검사에서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신경내분비암이) 자궁경부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루이스는 암 조직을 포함해 자궁, 질 상부, 림프절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근치적 자궁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보조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도 수차례 받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암은 여러 차례 재발했고, 폐까지 전이됐다. .. 2024. 8. 27.
스크랩 ‘옵디보’, 간세포암서 ‘키트루다’ 추격 준비 완료 한국오노약품공업-한국BMS제약 옵디보 제품 [사진=한국오노약품공업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미국 BMS의 면역관문 억제제 ‘옵디보’(Opdivo, 성분명: 니볼루맙·nivolumab)가 간세포암 치료 분야에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를 추격할 준비에 나섰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1일(현지 시간),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HCC) 1차 치료제로 ‘옵디보’와 ‘여보이’(Yervoy, 성분명: 이필리무맙·Ipilimumab)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심사 기간은 2025년 4월 21일까지다.이번 허가 신청 접수는 BMS가 실시한 임상 3상 시험(시험명: CheckMate-9DW)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해당 시험은 이전에.. 2024. 8. 26.
스크랩 뚱뚱하고 출산 안 한 여성 더 취약… ‘자궁내막암’ 증상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자궁내막암은 과거 서구권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 국내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 발생했던 자궁내막암은 2021년에는 14.6명으로 약 4.7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암 증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자궁내막암은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고, 임신 시 착상이 일어나는 자궁 안쪽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박준식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대한 과도한 노출로 발생한다”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와 저출산·고령 임신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궁내막암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