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9916 스크랩 “병원에선 조현병이랬는데… 알고 보니 암” 결국 사망한 40대 여성, 겪었던 증상은? [해외토픽] 사진설명=오른쪽은 조현병을 진단받았던 바네사 도허티의 20대 시절 모습이며, 왼쪽은 동생인 조지나 도허티(왼)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사진=더 선영국에서 뇌종양 증상을 조현병으로 오진해 사망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은 병원의 오진으로 언니를 떠나보낸 조지나 도허티(46)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도허티에 따르면 언니 바네사 도허티(생전 44)는 20대부터 환각과 피해망상을 앓았다. 병원에서는 바네사에게 조현병을 진단했고, 증상이 심해지자 바네사는 정신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2017년 바네사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고, 검사를 진행하던 의료진은 바네사의 뇌에서 종양을 발견했다. 의료진은 그에게 교모세포종을 진단했다. 바네사는 곧바로 수술을 진행.. 2024. 12. 14. 스크랩 누렇게 뜬 얼굴, 간 질환뿐 아니라… 예후 안 좋은 ‘이 암’ 때문일 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박모(65)씨는 30여 년간 근무했던 직장에서 퇴직한 이후 등산과 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함께 등산하던 친구가 얼굴이 누렇게 보인다며 간(肝)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평소 간 수치가 정상이었던 박씨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한 달 후, 소변 색이 황갈색으로 변했고, 극심한 고통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담관암을 진단받았다.담관암은 담관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담관은 담즙이 지나가는 통로로 간 내 실질에서 간문부를 거쳐 담낭, 췌장, 십이지장 유두부까지 이어지는 길고 가는 관형의 장기다. 담관암은 주요 암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암으로, 간암이나 폐암보다도 5년 생존율이 낮아 난치성 암으로 분류된다. 5년 생존율도 .. 2024. 12. 13. 스크랩 20대 女, 배 불러 병원 찾자 의사가 임신 의심… 테스트 ‘음성’, 원인 뭐였을까? [해외토픽] 사진설명=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겪은 후, 난소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영국 웨일스온라인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겪은 후, 난소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온라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섀넌 왓킨스(26)는 지속적인 복통과 함께 복부 팽만감을 느꼈다. 그는 단순히 생리통이 심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증상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부풀어 오른 섀넌 왓킨스의 배를 보고 임신을 의심했으나, 임신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 혈액검사에서도 이상 반응이 없자, 섀넌 왓킨스의 엄마인 엠마는 CT(컴퓨터단층촬영)를 요구했다. 그 결과, 그의 몸속에서 거대 .. 2024. 12. 13. 스크랩 의사가 “여드름 짠 흔적”이래서 1년 방치… 알고 보니 ‘암’이었다는 30대 여성 사연 [해외토픽] 사진설명=레이첼 올리비아(32)는 이마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생겼는데, 기저세포암 증상이었다. 왼쪽은 수술 흉터만 남은 올리비아의 현재 모습./사진=레이첼 올리비아 틱톡 계정호주 30대 여성이 피부암을 여드름으로 오인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올리비아(32)는 이마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생기면서 첫 피부암 의심 증상을 겪었다. 작은 여드름 크기였던 뾰루지는 점점 커지더니 갈색 딱지로 변했다. 올리비아는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내가 여드름을 무리해서 짠 흔적이라고 말했다”며 “1년 정도 뒀는데 계속 심해져 이상하다고 생각돼 병원을 다시 방문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올리비아 이마에 생긴 뾰루지는 기저세포암이라는 피부암의 일종이었.. 2024. 12. 13. 스크랩 이대서울병원 김관창 교수팀, 폐암 단일공 수술 1000례 달성 사진설명=폐암 단일공 수술을 집도하는 이대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창 교수팀./사진=이화의료원 제공이대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창 교수팀이 폐암 단일공 수술 1000례를 최근 돌파했다. 교수팀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일공 수술 800건(813건)을 돌파한 후 올해 11월까지 219건의 단일공 수술을 성공해 6년여 만에 1000례(1032건)를 달성했다.일반적으로 폐암 환자 수술은 개흉술 또는 흉부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넣어서 진행한다. 수술을 위해 구멍을 하나만 뚫는 단일공 수술은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 있어야 시행할 수 있다.이대서울병원에서는 유착이 심해 흉강경 접근이 불가하거나, 다량의 출혈 발생.. 2024. 12. 13. 스크랩 “매일 지옥에 있는 기분”… 인형 같은 외모 中 267만 틱톡커 ‘대장암 치료 포기’ 선언, 무슨 사연? [해외토픽] 대장암 판정 후 9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를 포기한 중국 틱톡커 카페이가 머리를 미는 모습(왼)과 누워있는 모습(오)/사진=구디 25중국의 여성 유명 틱톡커가 항암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지난 5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매체 구디 25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26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20대 여성 틱톡커인 카페이는 주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올렸다. 뛰어난 그림 실력과 인형 같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카페이는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며 “예전처럼 자주 영상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항암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달 카페이는 “9번의 항암 치료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내 몸은 매일 지옥에 있는 것 같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 2024. 12.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53 다음